호기심이 많은
꼬마가
목욕탕의
열쇠구멍으로
예쁜
가정부가
샤워하는 것을
몰래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 엄마에게
들키고 만 것이다.
엄마는 혹시라도
가정부가 들을까 봐서
모기만한 소리로 꾸짖었다.
"이 녀석, 지금 뭐하니?"
하지만
궁금한 것을
참을 수 없던
꼬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가정부의
다리 사이에 있는
검은게 뭐예요?"
대답이 궁했던
엄마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 그건.
응~~ 그건
사람 몸에있는
칫솔이야~~~"
그러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꼬마가 하는 말...
"아아~~ 알겠다.
그런데
아빠는 ....
*
*
*
*
*
*
*
*
*
*
왜~~~
가정부의 칫솔로
이를 닦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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