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죠? 청개구리이야기... 엄마말 엄청 안듣고 시키는 것마다 거꾸로 행동하는 그런 개구리.. 엄마개구리가 죽을때 산에 묻히고 싶어서 냇가에 묻어달라고했고, 뒤늦게 잘못을 깨달을 아들개구리는 정말로 냇가에 묻어놓고 비만오믄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울었다는 그 이야기!... 울아들 7살임돠... 아직 동화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그냥 평범한 아이죠. 오늘 국어 문제집에 청개구리 이야기와 함께 문제가 나왔습니다. 모든 문제는 객관식... 거의 잘했슴돠. 마지막문제.. "자 여기서 우리친구들은 아들 청개구리한테 뭐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은가요?" 라고 묻는 주관식 문제였습니다. 저희 아들내미... 곰곰히, 진지하게, 생각 하더니 썼습니다. . . . . . . "청개구리야 걱정마! 곧 새엄마가 생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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