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부대인 歲月不待人 [해 세/달 월/아니 불/기다릴 대/사람 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을 아껴라. [출전] : 『귀거래사(歸去來辭)』로 유명한 진(晉) 나라의 전원시인 도연명(陶淵明)의 권학시(勸學詩) 다. [내용] [잡시 雜詩] 人生無根체하니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飄如陌上塵로다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도다. 分散逐風轉하니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이라 이것이 이미 불변의 몸뚱아리 아니다. 落地爲兄弟하니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何必骨肉親이리오 어찌 꼭 한 핏줄 사이라야 하랴. 得歡當作樂하니 즐거울 땐 응당 풍류 즐겨야 하니 斗酒聚比隣이라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려 본다네. 盛年不重來하니 한창 시절은 거듭 오지 않으니, 一日難再晨이라 하루는 두 번 새기 어렵다. 及時當勉勵하니 때에 미쳐 힘써야 하니, 歲月不待人이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참고]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오늘 배우지 아니하여도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금년 배우지 아니하여도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日月逝矣 歲不我延 세월이 흘러가도다. 세월은 나를 위해 늘어나지 아니하노니, 嗚呼老矣 是誰之愆아 늙었도다. 이것이 누구의 허물인고.--勸學文 - 주희(朱熹) 少年易老學難成하니,소년은 늙기가 쉽고 학문은 이루기가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이라.짤막한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지니라. 未覺池塘春草夢한대 못가에 돋아난 봄 풀의 꿈을 아직 깨닫지도 못했는데, 階前梧葉已秋聲이라.뜰 앞의 오동잎은 벌써 가을 소리라-偶成(우연히 이름)朱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