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남자의 비애

울산 금수강산 2007. 5. 24. 18:25

★ 남자의 비애 ★






밤에 마누라하고 거시기가 잘 안 되면 어떤 회원님이
비아그라 사 보라고 해서 약국에 가서 한 알 샀다..
이젠 마누라가 샤워해도 하나도 안 떨린다..

"오늘은 죽여 부러야제..."

마누라한테 내가 먼저 얘길 했다..





나 : 어야~~ 언능 씻제 멋한가??

마누라 : ???? 이 양반이 오늘 뭘 잘못 먹었다냐..?
         웬일이야? 알았어.. 지달려....호호호^^

나 : 으~ 흐흐흐~~ 넌 인자 주것다....
     난 비아그라를 가루 낼려고
     사기 그릇에 놓고 열심히 뽀수고 있었다..

     마누라가 샤워하고 와서 머하냐고 물어본다..

나 : 이거 비아그란데 가루내서 거시기에 바를라고...
     그럼 거시기가 빠빳이 되어 가지고 넌 바로 홍콩.........

그때 바로 그 순간에...





"퍽!!!!!" 

마누라한데 홍콩 보내기전에
내 눈깔에 별이 번쩍~!!
난 거시기 해보기도 전에 코피가 터져 부렀다..
그럼 그거 어떻게 쓰는 것이지??
그눔 시키 갈켜 줄라면 좀 똑바로 갈켜주지 않고..ㅠㅠ
갑자기 구호가 하나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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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좋다고 남용 말고, 약 모르고 오용 말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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