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너머로
이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너처럼 모자라서 온게 아냐 임마~! "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지 마셈 (0) | 2007.07.21 |
---|---|
남편이 지켜야할 3소5쇠 (0) | 2007.07.21 |
복많은 노쳐녀.. (0) | 2007.07.21 |
이 여자의 정체를 밝혀 주시오 (0) | 2007.06.14 |
헐 기인 고양이 (0) | 2007.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