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가이드

금강산

울산 금수강산 2007. 8. 16. 12:16

 











                           외금강 온정리(溫井里)에서 옥류동(玉流洞)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사찰로, 519년

                           (법흥왕 6) 신라의 보운(普雲) 조사가 창건하였다. 유점사(楡岾寺)·장안사(長安寺)·

                           표훈사(表訓寺)와 함께 금강산의 4대 사찰로 꼽힌다. 뒤쪽 신계사의 좌청룡에 해당

                           하는 문필봉은 붓을 세워놓은 모양이라 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교예공연

 


만물상 코스

 


금강산의 숨결이여!

담고 또 담았다
보고 또 보았다

그리움의 흔적들을
쪼그라진 가슴에 다 넣어와도
무겁지 않았을 금강산이여!

사랑했기에
흙먼지 까지도 다 들려마셔도
숨차지 않을 금강산의 바람이여!

바위문 열고나가
하늘 끝 구름위 올라서서
정 뭉쳐놓은 금강산의 구름이여!

망양대 올라서니
묶어둔 세월에 속아
주인 잃은 만물상 시린 한숨 토해낸다

내 너를
네 나를
불러도 대답없어
가슴 여미다
꺼이꺼이 울고 돌아선 금강산이여!

그리움 지키는 네모습
사랑하고 싶구나



  

 풍악행’(楓嶽行) 李栗谷 


欲見九龍淵 僧言路險惡 

욕견구룡연 승언로험악 

若遇驟雨來 死生在頃刻  

약우취우래 사생재경각  

不如上高峯 以섭飛仙종 

부여상고봉 이섭비선종 

斯言定信乎 決意登毗盧 

사언정신호 결의등비로 


              구룡연 경치가 보고 싶으나            

              그 길이 험하다고 중이 이르네         

              만약에 소낙비를 만나게 되면          

              목숨을 잃는 건 잠간이라네            

              차라리 높은 봉우리에 올라            

              신선의 자취를 밟으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