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한 점쟁이...
한남자가 신통하다는
점쟁이의 집에 들렀다.
여자 점쟁이가
수정 공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아, 당신은 두자녀를 둔 아버지군요.]
그러자 남자가
비웃으며 대답했다
[하! 돌팔이군! 난 애가 셋이거든!]
그러나 점쟁이는
수정 공을 들여다 보며
안타까운듯 이렇게 중얼거렸다.
[그건 당신 생각이지...]
(That's what you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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