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그대 눈빛이 쓸쓸하네요

울산 금수강산 2007. 9. 7. 23:13

 

 

그대 눈빛이 오늘 쓸쓸하네...

 

모 하시는 가...

자 이 술 한잔 받으시게...

야물지게 영글게 살아가면

되지 멀 그러나....

 

 

 

 

소주병이

                                  카사노바


참으로 반갑게 우린 하나가 되어도

속을 앗긴 네 가난은 보이지 않는다.

산번지 또는 변두리의 서방님 모여

고무공장식 문법으로 밤을 밝히고

이제 마지막 네 속을 비운 뒤에

만선 돛폭으로 펄펄 날리리라.

아침 나루에

그대들 웃음으로 날리리라....
V I P 회원님 과음은 건강을 해칩니다....

 

 

 

[♬외로운 술잔 / 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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