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들 구할 생각을 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데
지나가던 학생이 물에 뛰어들어
“살려줘서 고맙다.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 줄 테니 소원을 말해라.”
“내가 죽으면 국립묘지에 묻어 주십시오.”
“앞길이 창창한 학생 소원이 왜 하필이면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이냐?”
“제가 노대통령을 살린 것을 사람들이 알면 전 틀림없이 맞아 죽을 겁니다.
제가 죽거든 꼭 국립묘지에 묻어주세요.”
2.
수행원도 지나가던 행인들도 아무도 구할 생각을 하지 않고 구경만 했다.
한 사람이 물었다.
“사람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게 되었는데 왜 구경만 합니까?”
“대신 4,000만이 살기 때문이오.”
3.
지나던 농부가 발견하고 잘 묻어 주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나와 농부에게 물었다.
“틀림없이 죽은 것을 확인했습니까?”
“아직 안 죽었다고 하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4.
“천 원짜리 한 장 떨어뜨리면 주운 사람이 되게 좋아할 거야.”
“만 원짜리 떨어뜨리면 더 좋아할 겁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조종사가 말했다.
“두 사람이 뛰어내리면 4,000만이 다 좋아할 겁니다.”
5.
판매 현황을 알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했다.
“요즘 내 우표 잘 나갑니까?”
“인기가 없습니다. 우표가 잘 붙지 않는다고 고객들 불만이 큽니다.”
그 말을 듣고
“아주 잘 붙는데요?”
우체국 직원이 머뭇거리다 말했다.
“고객들은 앞면에다 침을 뱉습니다.”
6.
“가진 돈 전부 내놔!”
“나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다.”
그러자 강도가 말했다.
“그럼 내 돈 돌려줘.”
7.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었다.
기자들이 몰려들어 병원장에 물었다.
“
“가망이 없습니다.
“
“그도 가망이 없습니다.”
“그럼 누구를 살릴 수 있습니까?”
“국민을 살릴 수 있습니다.”
8.
모든 환자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외쳤다.
“
그런데 환자 하나가 무표정하게
“저 사람은 왜 나를 환영하지 않소?”
“저 환자 상태는 오늘 아주 정상입니다.”
9.
어떤 사람이 광화문
“
경찰들이 와서 즉시 체포해서 20년 형을 선고해 감옥에 넣었다.
그의 죄목은 2개였다.
국가원수모독죄 2년, 국가기밀누설죄 18년.
10.
일본 천황이 자랑을 했다.
“내가 손만 한번 흔들어도 시민들이 환호한다.”
“나는 온 국민을 환호하게 할 수 있다.
내가 행동에 옮기면 아마 그 날이 국경일이 될 것이다.”
천황이 말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나?”
“내가 대통령을 그만 두면 그렇게 된다.”
11.
아버지가
“시합을 하다가 상대방에게 이 말을 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뭐라고 하나요?”
“노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아주 잘한다고 말해라.”
“그러면 이길 수 있나요?”
“그래도 잘 안되면 이 말을 해라.
그러면 틀림없이 이길 수 있다.”
12.
작명가가 말했다.
“좋은 호는 다 나가고 딱 2개가 남았는데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다음날
작명가가 말했다.
“어제 누가 와서 하나를 가져 갔네. 이젠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네.”
“그새 누가 왔다 갔습니까?”
“유시민이 왔다 갔다네.”
“무엇을 가져 갔습니까?”
“꼴값을 가져 갔다네.”
“그럼 남은 게 육갑뿐입니까?”
“그래 그게 자네 호일세.”
13.
역대 대통령에게 소를 한 마리씩 주었다.
“이 소는 미제군.”
“소를 이용해 농사를 져서 국민들을 살려야겠군.”
“잡아 먹어야겠군.”
“뒷방에다 숨겨놔야겠군.”
“어디에다 써야할지 모르겠군.”
“북한에 줘야겠군.”
“니 그 쌍카풀 어디서 했노?”
14.
틀림없이 서울대 의사에게 시술을 받았다고 생각한
서울대 의사들을 모아 놓고 누가 시술했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했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때 한 의사가 손을 들고 말했다.
“우리 중 아무도 시술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수의사에게 시술을 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자 그 의사가 말했다.
“
15.
도둑이 와도 도무지 짖지를 않았다.
개에게 물으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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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assa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