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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자가용 제트기

울산 금수강산 2007. 11. 14. 18:51

초음속 자가용 제트기


 

차세대 자가용 제트기는 소닉 붐(sonic boom: 항공기가 음속을 넘을 때 생기는 폭발음) 없이도 호화 초음속 비행의 붐을 일으킬 수 있다. 최대 마하 1.8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이 호화 자가용 제트기는 시애틀-도쿄 비행시간을 기존의 9시간 30분에서 5시간대로 단축시킬 것이다.


Quiet Supersonic Transport (QST 제트기)
슈퍼소닉 에어로스페이스 인터내셔널(Supersonic Aerospace International, 이하 SAI)은 현재 계획 중인 QST(Quiet Supersonic Transport) 제트기가 마하 1.8의 속도로 2시간여 만에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기존의 고속 항공기들과는 달리 이 제트기는 시속 70마일(약 11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동차보다도 내부 소음이 덜할 것이라고 한다.


Concorde's Successor? (콩코드의 후속기?)
SAI가 개발 중인 초음속 제트 여객기의 크기는 콩코드의 3분의 2 정도이다.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던 콩코드는 2003년 파리 활주로를 이륙하다가 추락하여 탑승객 100명이 전원 사망한 뒤 운행 중단되었다. 이제 차세대 초음속 관련 기업가들이 상류층 통근자를 위한 초음속 여객기 부활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Only $80 million
QSST(quiet supersonic travel: 조용한 초음속여객기) 제트기의 가격은 8천만 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이 제트기가 장거리 회의에 자주 참석하며 주목을 끌고 싶어 하는 기업의 중역 및 고위 공직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Plush Interior (호화로운 인테리어)
호화롭고 안락한 객실을 갖춘 QSST는 상류층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백만장자에서 최근 자선사업가로 변신한 워렌 버핏(Warren Buffet)은 개인들이 공동으로 비행기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넷제트(NetJets)사를 자회사로 두었는데, 초음속 여행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적이 있다.


Son of Gulfstream (걸프스트림의 아들)
네바다의 SAI에 따르면,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과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이착륙 소음을 억제하는 QSST 엔진 설계도를 제출한 바 있다. 2000년에 걸프스트림(Gulfstream)의 창립자 앨런 폴슨(Allen Paulson)의 아들인 마이클 폴슨(J. Micheal Paulson)이 세운 이 회사는 항공기와 관련하여 2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Your Captain Speaking ("저는 기장입니다")
SAI에 따르면 QSST는 시애틀-도쿄 비행시간을 기존의 9시간 30분에서 5시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트기에는 12인용의 주방과 화장실, 짐칸이 설치되어 있다.


Aerion SSBJ (에어리언의 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
에어리언(Aerion)의 초음속 비즈니스 전용기(SSBJ)는 최대 마하 1.6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도록 날개를 특수 설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가들의 상공을 지날 때에는 초음속 이하로만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J's Design (비즈니스 전용기의 설계)
기존의 항공기 제작 기술과 프랫 앤 휘트니의 엔진, 그리고 공기저항을 줄인 새로운 날개가 결합되면 비행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수 있다고 에어리언은 말한다.


Seats on the BJ (비즈니스 전용기의 좌석)
에어리언 SSBJ는 높이 6피트(약 180센티미터)의 알루미늄 기체로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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