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6.21 (토요일)
2.어디서: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곰틀봉~이만봉~시루봉~희양산(백운대)~구왕봉~주치봉~은티재
3. 날씨 : 비
4. 왜: 종주
5. 누구랑 :원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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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봉
이름은 옛날 임진왜란 때 이곳 산골짜기로 2만여 가구가 피난을 들어와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과,
또 옛날 이만호라는 이름을 가진 형제가 이 산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생긴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신빙성이 없고,
한문으로 산 이름을 적을 때 별 뜻이 없이 이만봉이라고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시루봉,배너미재에 넓은 야생화
시루봉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희양산(998m)과 이만봉(989m) 사이에 솟아 있는 산이다.
정상은 백두 대간을 완전히 벗어나 있으나 산세는 당당하고 넓다. 시루봉은 희양산이나 이만봉을 오른 후 하산길로 이용되어 정상을 찾는 등산객이 별로 없었다.
이것은 백두대간이 시루봉 밑에 와서 이만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넓은 분지형을 하고 있어 길 찾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먼저 희양산 못미처 희양산성을 따라 있는 넓은 공터를 만나는데 이곳은 잡목으로 덮여 있어서 길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이곳은 야생화가 지천을 이루고 있으며 산나물도 아주 많다. 그것은 높이 800m고지부터 있는 개천이 항상 흘러 습지를 이루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배너미재를 찾든지 아니면 967m 고지를 찾아 올라서면 백두대간 길을 갈 수가 있다.
그러나 시루봉 정상을 가기 위해서는 희양산이나 구왕봉 산행기점인 은티마을을 경유하지 않고 이화령 아래 주진리 진촌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곳이 시루봉 산행을 위해 배너미재를 통과하더라도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오르내리는 등산로인데
주진리 진촌에서 남쪽 절골을 경유해 배너미재에 오른 후 배너미재 북쪽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다음 북쪽 능선을 따라 다시 진촌으로 내려서는 길이 그것이다.
희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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