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8.31 (일요일)
2.어디서:피재~ 죽령~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묘적령~솔봉~뱀재~흙목정상~싸리재~배재~투구봉~촛대봉~저수령~장구재~문복대~벌재
3. 날씨 : 맑음
4. 왜: 종주
5. 누구랑 : 금수강산,산딸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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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열차타고 산행을 하러 간다
울산역에서 8/30 23:29분 청량리행열차를 타기위해서 울산역에 도착했다
울산역에는 벌초하러 가기위해서 많은사람들 북적이고 23:15분 개찰을 시작 홈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열차가 정시에 도착
오랜만에 열차여행하는 기분으로 열차에 몸을 싣고 4호차 27~28번좌석에 둘이서 나란히 잠시나마 꿈속으로~~
밤이라서인지 열차가 영주역에서 5분일찍 도착 영주역에서 5분간 대기후 출발 풍기역도착은 정시에 도착 8/31 02:49
하차후 이제부터는 택시와 죽령까지 택시비 흥정에 들어간다
기사분 25000원주세요 난 많아요 20000원 결국 승리는 우리가 승리~~
출발은 철조망을 통과 어 이상하다 이곳은 통재구역이 아닌데 왠 철조망이 이크~~~ 군시설로 잘못들었다 잠시 후진 ?
이정표를 찾아 출발시간 03:32분
이곳에서 이정표를 못보고 우측으로 가버렸다 역시 잘못갔으니 알바는 어쩔수 없이 40~50분 했다 랜턴을 흔들며 같는데 왜 이정표를 못봤을까 ???
알바를하고 와서보니 먼동이 트기시작 이 큰 이정표를 웃음만 나온다~~
삼형제봉에서 구름사이로 먼동이 틀라고~~~
그것도 잠시~~~ 구름에 가려진다
죽령넘에 단양쪽 운무가 피어오른다 하나의 장관이구먼~`
함께한 산지기님,,,,
삼형제봉에서 한컷을~` 05:40분경
보이는 봉우리가 도솔봉
뒤에 좌측 봉우리 7부능선까지 알바를~~ㅋㅋㅋ
들국화
도솔봉전 암릉
도솔봉 도착이06:09
바위와 들국화와 잘 어우러 저있구나~
들국화인가~ 정상에 이렇게 꽃들이 산꾼들을 반기눈구나~
이 정상석은 왜 이곳에 진짜가 어느곳에 있는건지 ?
우리가 걸어갈 능선~
영주방향 운무~
도솔봉 바위
도솔봉 바위 하늘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고~
표적봉은 정상석이 없다 표시판이 있어서좀그 아쉽다
보이는 산이 황장산이가 ?
참취
이 바위가 등산로 중아에 있었으면 조그 벗어나 있으니 관문에 역활이 부족해~
서서히 억새가 피기시작
09:15분 도착
철탑통과 09:24분
흙목정상 09:40분
아따~~~ 많이도 붙처났다 !!!!!!!!!1
엉겅퀴
떨갈나무 꽃 앙징맞구먼
10:02분 통과
넘어갈 봉우리로 안개가 덮치네 ???? 이 일을 어쩌나
도솔봉쪽도 안개가 이러면 오늘 나머지 조망은 끝장이야@@@
배재 10:28분 통과
이제는 모자도 벗고`
11:24분 통과
11:34분 통과
11:50분 도착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함께한 산지기님이 방전 1분전이라 벌재까지 가야하는데 휴~~~~
휴계소에서 물을 한통사고 영양갱을 한개씩 먹고 살살가보자 한다
시간은 얼마나 걸리겠나 물어본다 난 시간은 벌재까지 3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래 천천히 가보자~
아자아자 출발
문복대 도착 12:57분 예상보다 빠르다 다행이 산지기님이 잘 걸으셨다 감사~
이것이 둥굴레가 맞는지 ?
내려온 벌재
도착시간 14:12분
오늘 산행은 알바를 포함해서 10시간44분 걸렸다
이제부터는 택시를 콜 해야한다
내려오면서 문경쪽 택시를 부르니 잘 안된다 시간이 별로 없어 예천택시라도 불러야 한다
예천에 전화하니 4만원을 달라 한다 넘 비싸다하니 이곳까지 택시로 30분 이상 걸린다 한다
그래도 돈이 없다 난 3만원만 고집을 한다
잠시후 전화에 들려오는 소리로 일단 가본다 한다
40분가량 기다리니 오피러스 택시한대가 온다 아무턴 왠지 반가워~~~
택시를 탑승하고 예천으로 향한다
택시기사님 하는말씀 어디로 갑니까 예 우린 울산까지요~~
그러니 예천에서 안동및 대구가는 버스가 있으나 오늘은 벌초하는분들이 많아서 고속도로 정체가 있을것같고 대구시내 들어가는데 정체가 있을수 있다한다
그러고보니 그럴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기사님말씀 안동서 열차시간을 알아보겠다 하신다~~예 좋습니다
어~~~~~그런데 17:00 부산가는 열차가 있다한다~~ 엄청 반갑다
이제는 예천에서 안동가는 버스 시간표가 문제다 기사님이 예천 터미널에 전화를 건다
이일을 15:38분버스가 있다 한다 이거 오늘 차시간 척척들어 맞네~
기사님께 미리 택시비 3만원을 지불한다
기사님왈~~~ 제가 천원을 내주어야 한다 우리는 3만원도 부족하다 했는데~~
기사님 말씀 벌재까지 택시 미터기를 찍으니 29000원 나왔다하네요~~
그래서 기사님 오늘 넘 고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이용을 할께요 하고 택시에서 하차
예천 개인택시 016-654-2992
다시한번 기사님께 감사를~
안동역에서 표를 사니 입석이다
어이구 이 일을~~ 무박산행하고 서서 졸면서 가게 생겼네~~
잔머리를 굴린다 역무원이 검색을 하더니 영천에서부터 자리가 있다 한다
그럼 1시가 10분 입석 1시간10분은 좌석 그래 그것도 좋다
열차시간이 25분 남았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편의점에 같다 막걸리 1병에 멸치 한봉지 얼릉 3잔씩하고 그래도 모자란다
옆에돌아보니 해장국집이 있다 해장국은 안되고 ??/
그래서 이집에서 가장빠른것은요~~ 순두부라 한다
그럼 그것으로 얼릉 주세요 ,,,,,, 난 반찬도 필요없으니 빨리달라고 한다
3분있으니 가져온다 식사시간 약 5분이내로 끝내고 대합실로 간다
이크~~ 급히먹고 오니 이놈에 열차가 12분연착이라~~~~
커피한잔씩하고 기다려본다
좀 있으니 개찰을한다
열차에 오르니 자리는 역시 없어~~ 출입문앞에 앉아 둘이서 꿈속으로~~
한참을 주무셨나 안내방송 영천에 도착이라 한다
울매나 반가운소리인가 얼릉 2호차 12번 좌석으로 간다 가보니 할아버지 두분이 앉아계신다
참 자리 달라고 소리도 못하고 몸은 천근만근이고 우리가 어슬렁거리니 할아버지한분 이 좌석이요 한다 예~~
자리를 비워준다~~
내코가 석자라 자리에 앉는다~~
역시 1시간10분 꿈속으로~~~
울산도착 19:40분경
함께한 산지기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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