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닌얼룩 - 와인, 포도즙, 커피, 각종차, 각종 술, 풀물, 과즙,캐찹 등
2.프로틴(단백질)얼룩-우유, 혈액, 육즙, 달걀, 콩류(두류) 등
위와 같은 수용성얼룩이 의류에 묻은 경우 각각의 얼룩에 맞는 제거제를 이용하여 제거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어떠한 섬유에 위의 두가지 얼룩이 묻었느냐가 관건입니다.
1.동물성 섬유 : 울(모), 실크(견) - 산성에 다소 강하나 알칼리에는 약하다.
2.식물성 섬유 : 면, 마 - 산성에 약하나 알칼리에 다소 강하다.
1.탄닌얼룩제거제 - 산성
2.프로틴얼룩제거제 - 알칼리성
(살아있는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25~35도의 온도에서 사용이 효과적이다.
0도~50도에서 보관해야한다.보관상주의 햇빛이 닿는 곳은 피한다.)
그러면 몇가지 경우의 수를 볼까요?
①동물성섬유에 탄닌얼룩이 묻었을 경우
☞동물성섬유는 탄닌얼룩을 제거하기 위한 산성약품사용이 다소 용이하다.
②식물성 섬유에 탄닌얼룩이 묻었을 경우
☞식물성섬유는 탄닌얼룩을 제거하기 위한 산성약품에 약하기 때문에 테스트후에 사용하고 단시간에 작업한다.(약품 희석사용)
③동물성섬유에 프로틴 얼룩이 묻었을 경우
☞동물성섬유는 프로틴얼룩을 제거하기 위한 알칼리약품에 약하기 대문에 테스트 후 단시간에 작업한다.(약품 희석사용)
④식물성섬유에 프로틴 얼룩이 묻었을 경우
☞식물성섬유는 프로틴얼룩을제거하기 위한 알칼리제 사용이 다소 용이 하다.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은 관계를 염두해 두시고 사용하시면 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알칼리나 산성에 의한 화학반응인 순간적이 변색이 일어날 경우는
반대의 성질을 이용한 중화를 즉각적으로 해주면 변색이 되돌아 오므로
항상 사용하는 약재의 성질을 파악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탄닌약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순간 변색이 일어날경우:알칼리제로 중화(예:암모니아수 희석액, 프로틴약품)
프로틴약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순간 변색이 일어날경우 : 산성제품으로 중화(빙초산 희석액, 탄닌약품)
이뿐만아니라
염색에 의한 반응도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요즘은 염색견뢰도가 좋지 않는 중국제 의류가 많고 기존의 상식으로 알고 있는 염료가 아닌
각종 염료들을 이용한 섬유의 염색에 따라 섬유에는 안전하나 염색성분에 따라 탈색의 우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면제품에 산성 성분의 염료를 사용하여 염색이 되어 있는 의류에 프로틴얼룩이 묻은 경우
면이라는 섬유가 알칼리에 강하니까....하고 안심하고 테스트도 하지 않은 채 프로틴얼룩제거약품이
알칼리제를 사용한 경우 탈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따라서 탄닌이나 프로틴 제거제와 같은 전문 약품을 사용하실때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곳에 테스트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상식을 깨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주의를 하는 작업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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