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 집, 내가 사 주었지만 며느리 집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이제 아들은 내 것이 아니고 며느리 것이기 때문이다.
3. 피치 못해 며느리 집을 방문할 때는 미리 전화로 승낙을 받아야 한다.
4. 빈손은 안 되고 꼭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사 가지고 가야 한다.
5. 현관문 열어주는 며느리 얼굴 기상도를 체크한다.
6. 이 방, 저 방 샅샅이 살펴보지 않는다.
7.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 속엔 며느리 자존심이 들어 있다.
8. 며느리 앞에서 아들에게 사랑스러운 눈길을 주지 않는다.
9. 반찬이 맛없어도 며느리에겐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해준다.
10. 집에 돌아갈 땐 ‘잘 먹었다, 고생했다’는 인사말은 꼭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