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젤 카본
아우터계의 에르메스
마치 벌킨백을 보는것과 같다.
타임리스 클래식의 정석이다.
방망이 깎는 노인이 생각날정도로
고집과 정성이 느껴진다.
2. 몽클레르
프리미엄 패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이다.
명품패딩이라 쓰고 몽클레르라 읽는다.
개인적으론 루이비통과 비교하고 싶다.
인기와 비례하는 수많은 가품이 그러하다.
개인적으로 라인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
3. 미세스미세스퍼(=MMI)
국내에서는 천송이 야상으로 유명
하지만 아웃터에서 MMI는
그 위상은 몽클레르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빈티지와 럭셔리를 절묘하게 표현.
4. 예브 살로몬
퍼(fur)에 대한 헤리티지를 느낄수 있다.
밍크, 토끼, 폭스, 비버 등 100가지가 넘는 퍼를 가공해 제품을 만든다.
그 혁신성과 실험성은 발렌시아가의 오트 쿠튀르를 연상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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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예술적 심미적 부분에선 위의 브랜드보단 살짝 부족하다.
*사실 S급과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1. 아틱베이
제품의 기능과 퀄리티에서는 다른 브랜드와 그 궤를 달리한다.
최대 영하 55도에서 버틸 수 있는 이 고성능 방한복은 스타일리쉬함 까지 갖추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능성은 패딩 브랜드 중 가장 좋은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2. Ten C
국내에선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지않다.
타임리스 클래식이 모토로 로고가 없는 옷으로 유명하다.
옷 그자체로 평가받겠다는 의미. 간결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마력이 있는 브랜드이다.
3. 프로젝트 포체
이탈리아 장인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아웃터의 진수를 보여준다.
제품 하나에 2개월이 들어가는 공정 단추와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혼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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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급(3대장)
국내외 인지도와 더불어 셀럽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
입으면 있는집 자식 느낌을 준다.
1. 노비스
역사는 길지 않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이미지는 확실.
국내인지도 역시 급상승 중이다.
특히 천송이 패딩인 아스트리드는 국내에선 없어서 못판다.
2. 무스너클
폼폼이 패딩으로 국내에서 유명. 정말 수많은 연예인들이 입었다.
트렌디한 라인도 돋보이나 역시나 기억에 남는건 감각적인 로고다.
3. 캐나다구스
그렇다. 우리가 그렇게 목놓아 부르던 '캐구'다.
국내의 유명세로 인해 프리미엄의 이미지는 많이 희석된편이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는 결코 신생브랜드들이 넘을 수 있는
그런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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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신흥 세력)
A급과의 차이는 없다고 해도 무방
하지만 인지도면에서는 위와 비교해 부족하나 급성장 중인 브랜드들.
(국내인지도 기준)
1. 파라점퍼스
마시모 로세티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브랜드임이 틀림없다.
특유의 빈티지한 디자인은 실제 알래스카 항공구조대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상징과 같은 옐로 테잎이 인상적.
2. 에르노
요즘 정말 핫한 브랜드다.
'청담동 패딩'으로 아마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잡았다.
3. 맥케이지
미국산 아우터 브랜드로 요즘 가장 핫한 곳중 하나다.
실용성과 기능성을 극대화 시키는 디자인임에도 스타일과 라인이
살아있는 명품 브랜드다.
4. 울리치
남북전쟁까지 거슬러가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다.
그만큼 아웃터에 대한 헤리티지와 기술력은 자타 공인.
트렌디보단 클래식이 더 어울린다.
5. CMFR
사실 국내 인지도는 크지 않다. 국내에선 이종석 패딩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추위에 맞춰 설계된 패딩으로 기능성이나 퀄리티는 보장된다.
그럼에도 트렌디한 느낌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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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유망주)
프리미엄 아웃터를 표방하는 브랜드로
현재 국내 인지도는 크지 않으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
1. 페트레이
컨텐포러리 아웃도어의 지평을 보여주는 브랜드라는 평. 소재나 기술혁신에 투자가 많다.
앞으로가 확실히 더 기대된다.
2. 몬테꼬레
이탈리아산 아웃도어 브랜드 국내 진출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이 좋은 브랜드로 최근엔 '고아라'가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스톤아일랜드
과거 무난하고 심플한 느낌이 강했다면, 현재 콜라보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제품에 변화를 주고있다.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프리미엄'에서 스톤아일랜드는 빠질수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