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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울산 금수강산 2018. 3. 26. 19:07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한해를 ...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그리워하고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 안부를 띄우는 기도를 하게 하십시오

욕심을 ... 채우려 발버둥쳤던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잘못을 아는 시간이 너무 늦어 아픔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우리 가슴마다 웃음 가득하게 하시고

허황된 꿈을 접어 겸허한 우리가 되게 하십시오

맑은 눈을 ...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 한 해를 보내면서 ♣

 

천년을 살 것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기껏해야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노년 이였는데

세월은 나를 어느 듯 노년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 했으니

이제 남은 세월은 가슴을 채워가는 세월이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울님들 !!! 방긋요.

새 달력을 걸어놓고 부푼 가슴으로

한해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이

올해를 마무리 하라네요.

며칠 남지 않은 올해,

하늘의 평안이 울님들 곁에 있길 바랍니다.

올 한해도 다시는 오지 못할 과거로 묻혀가지만,

오는 새 해엔 울님들 외 모든 사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사 랑 합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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