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농부는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며 살지만, 도시인들은 콘크리트 바닥만 내려다보며 삽니다. 농부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지만 도시인들은 살기 위한 갖가지 욕망으로 살아갑니다. 비록 콘크리트 바닥을 밟고, 하늘 한 번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라도 가끔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의 정서를 촉촉히 적시려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겸허한 마음으로 이따금 불빛이라곤 전혀 없는 산 속으로 들어가 쏟아질 듯 빽빽한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씨앗을 심어놓고 그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의 인내심, 그 겸허한 마음을 닮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중에서- 우리는 늘 남들보다 좀더 불행하다고 느끼는데 어쩌면 너무 행복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행복하다 보면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때가 많은것을 보면요. 함께있어 행복하고. 나눌 수 있어 행복한데 조금 부족하다 하여 불행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욕심을 내서 일까요? 바람이 불어 시원해서 좋고,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고, 나누워 줄 기쁨과 행복이 있어 좋은데. 미쳐 깨달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더 많은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그립고 보고프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 우리곁에 함께 머물고 시간속에 존재하는 것들이 진정 행복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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