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BALENCIAGA SPEEDRUNNER
첫번째는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입니다.
니트타입의 신발입니다.
이거 신고나가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신발 예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예전에 비해서 구하기도 쉬워졌지만,
하나만 산다면 제일 강추하는 템 입니다.
신발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오래신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습니다.
장점은 가볍다. 고급스럽다. 이쁘다
단점은 잘모르겠다.
그냥 어떻게 입어도 선방해줍니다.
(청바지가 젤 안이쁜듯...)
검정슬랙스에도 이쁘고 발목보여도 좋고,
트랙팬츠에도 이쁩니다.
여자분들은 스커트입고 입어도 완전 좋구요
생각보다 솔(신발굽)부분이 잘안더러워지고
잘 닦여서 관리도 용이합니다.
* 사이즈 TIP
사이즈는 한사이즈 크게 신으세요.
약간 크면 안에 깔창을 하나를 넣더라도,
너무 핏하면 발가락 모양 다보입니다 -_-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성공 후
삭스타입(양말느낌의)신발이 이뻐서
베트멍에도 도전했다가 반품했습니다.
뭔가...
발렌시아가의 고급진 느낌이 안나더군요.
이런 타입은 스피드러너가 최고 입니다.
# 2.BALENCIAGA TRIPLE S
어글리슈즈의 인기를 이끈 모델입니다.
제가 가진 모델은 '브레드'라는 명칭입니다.
컬러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아직은 재고가 그렇게 넉넉하진 않습니다.
굉장히 많은 연예인들이 신고나오고
특히 '현아'씨가 많이 신으시는 듯 합니다.
가격대가 100만원이 넘는대에 비해서
MADE IN CHINA라는건...
정말 구입할때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 너네들 양아취니??? )
일단 장점은 이쁩니다.
단점은 무겁습니다. 착화감도 그닥
무게가..거의 군화수준입니다 -_-
오래신고 걸을 신발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착화감이 막 좋지도 않습니다.
진짜 딱 오늘 코디처럼 심플하게 입고
신발로 포인트줄때 최고 입니다.
요즘은 트리플S와 구찌 라이톤으로
많이 나눠지고 있는 듯 합니다.
캐쥬얼한건 트리플S가 나은거 같고,
어른스런 느낌은 구찌가 나은 듯 합니다.
* 사이즈 TIP
딱 JUST FIT으로 사세요.
신발이 무겁기 때문에, 사이즈가 크면
굉장히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250신는데,
39 사이즈가 제일 잘 맞았습니다.
# 3. Vetements x Reebok Genetically Modified Pump
이름이 겁나 길죠..
베트멍의 퓨리시리즈에서 유전자변형을
일으킨 돌연변이 모델입니다 -_-
같은 퓨리지만 약간 디자인이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에 뚤린 구멍도 막히구요.
신발은.. 겁나 더럽습니다.
마치 흰색신발을 사서 연탄을 찬듯한 느낌?
뎀나 스스로가 평소에 리복신발을
저렇게 더럽게 해서 신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럽게 만들어서 팔았다는 후문이..
이게 근데 이제는..
모델을 구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한정판은 아니지만
딱 그때가 아니면 못삿던거 같아요.
실제로 착용해보면 생각보다 이쁩니다.
장점은 원래 더러워서 더러워져도 된다.
역시 리복신발이라 겁나 편하다
단점은 아무도 몰라준다(리복인줄안다)
신발신을때 좀 불편하다
명품이라고 신발이 다 편한게 아니라서..
사실 리복이라 훨씬 편합니다.
약간 오버사이즈 코디에 신으면
진짜 너무너무너무 괜찮습니다.
원래 더러워서 좀 밟히더라도..
티가 안나서 좋습니다 ㅋㅋ 막 신습니다.
근데.. 저랑 사촌형이랑 같이 삿는데,
이게 더러운정도가 랜덤인 듯 합니다.
제게 더 더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기는 힘들지만..
살 수 있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3개 소개했네요..
나머지 다 언제하나 -_-...휴우
이제부터 간단간단하게 할게여..
# 4.ALEXANDER MCQUEEN OVERSOLE
어글리슈즈의 인기가 오기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모델 입니다.
굽의 높이가 상당히 높은게 특징인데,
약간 입체감 있게 높아서
실제 높이만큼 안높아보이는것도 있습니다.
요즘 재고도 넉넉하고,
가격도 초반보다 많이 떨어져서
구매하기가 꽤 괜찮아졌습니다.
장점 키가 확 커짐
생각보다는! 착화감이 좋음
단점 신발 솔의 관리가 힘듬
인기가 예전만하지 않음
생각보다 신발이 무겁지도 않고,
막상 신으면 꽤 편합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잘 만든느낌이랄까요?
근데 신발 솔이 좀 범위가 넓다보니
잘 더러워지는 편입니다.
그럴때마다 닦아주면.. 좀 누래져요 -_-
솔이 관리가 잘 안됩니다.
그리고 인기가 어글리스니커즈 때문에
좀 줄어든것도 지금 사기엔 망설여지는
하나의 이유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아! 가장 큰 단점 생각났음
이거 신다보면..
낮은 신발을 못신겠음 ㅜㅜ
으헝헝헝헝헝
# 5.GOLDEN GOOSE SUPERSTAR
흔히 골구라고 부르는 골든구스 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패딩팔것 같지만
신발이 제일 유명하죠.
그것도 더러운 신발~~
더티슈즈의 인기는 골든구스가 열었죠.
처음에 어머니가 이거보고..
기겁을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 이런걸 왜 사냐고 -_-ㅋㅋ)
장점 진짜 아무대나 잘 어울린다
단점 굽이 너무 낮다. 굽이 지우개다.
굽이 정말 컨버스만큼 낮기 때문에..
키큰 사람이 신으면 좋겠네요 ㅠㅠ
요즘 굽높은 스니커즈들만 신다보니..
잘 신기가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그래도 막상 신으면 이쁜게 매력이죠.
근데 진짜 솔(신발굽)이 너무 잘 닳습니다.
그래서 슈구같은걸 발라서 잘 닳지않도록
관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한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가방에 포인트줄때 신기 딱 좋습니다.
많은사람들의 럭셔리 스니커즈 입문용으로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 6.ADIDAS STANSMITH x RAF SIMONS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모델과
라프시몬스의 콜라보 제품입니다.
랍디다스라고도 부르죠.사실 명품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지만..그래도 콜라보니 껴주도록 합니다.
그냥 스탠스미스는 점으로 삼선인데,
랍디다스는 R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화이트,옐로우그린,핑크 3개 있는데
스탠스미스 베이스라서 캐쥬얼한 코디에좋고
착화감도 당연히 좋습니다.
그냥 스탠스미스는 겁나 겹치는데,
이런 콜라보모델은 겹칠일도 없구요.
장점은 다른 럭셔리스니커즈에 비해 저렴
착화감이 좋고 편하다.
단점 아디다스 스탠스미스에 비해 비싸다.
내구성이 너무 약하다.
그냥 코디자체는 스탠스미스 처럼
무심하게 신어주면 좋습니다.
걍 아디다스야~ 이건 이런 느낌으로?
화이트모델은 에나멜의 질감이 매우 좋고,
컬러모델은 독특한 컬러감이 매우 좋죠.
다만 둘다 내구성이 썩 좋지않습니다.
에나멜은 금방 갈리지는편이고,
컬러모델은 닦으면 컬러가 지워집니다-_-
막 신을수 있을것 같지만..
내구성땜에 막 못신습니다 ㅠㅠ
그래도 청바지에 넘나 이뻐여..
# 7.EYTYS DOJA
명품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럭셔리스니커즈는 맞는거 같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 출신의 디자이너가 만든
약간 컨템포러리 브랜드거든요.
굽이 맥퀸처럼 높은 스니커즈이고,
맥퀸의 저렴이 느낌도 있습니다.
장점은 무난하다
단점은 너무많다
저는 다시는 이티스는 안살겁니다.
내구성도 너무 떨어지고..
( 갈라지고 삑삑..소리나고 )
끈도 되게 딱딱한 재질인데..
더러워지면 답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티스를 살봐에는
조금 더 주고 맥퀸을 사시거나
입문으로 할거면 골구를 추천해드립니다.
# 8.MASION MARGIELA REPLICA
메종마르지엘라는 사실 여자분들한테
좀 더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발은 특히 레플리카가 정말 유명한데,
일명 독일군신발이죠.
저는 레플리카는 2종류를 보유중인데,
둘다 안쪽에 X밴드가 되어 있어서
발을 조여줘서 착화감이 좋습니다.
X밴드 덕분에 끈을 안묵어도 되어서,
그냥 끈을풀고 슬립온처럼 신어도 됩니다.
장점 다양한 레플리카 디자인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점 사람들이 잘 모른다.
정가랑 세일가랑 차이가 크다
제가 가진 LEAVE THE MASSAGE 모델은
펜이 같이 들어있어서 신발에 낙서를 해서
스스로 커스텀 모델은 만드는 겁니다만..
저는 굳이 안하고, 있는데로 신고 있습니다.
마르지엘라는 되게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국내에서는 사람들이 잘 몰라해서..
입문자용은 아니고 2~3개 쯤때 사면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세일가랑 정가랑 차이가 커서
세일할때 사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마르지엘라는 신발이랑 가방 둘 다 이뻐서
저는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