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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란 꽃잎 같아서

울산 금수강산 2019. 8. 23. 13:46

여자란 꽃잎 같아서
여자란 꽃잎 같아서, 작은 것에도 슬퍼하고 노여워 합니다.
사랑은 표현 할 때에도
가급적 꽃잎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 합니다.
여자란 이슬 같아서,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소슬 바람에도 흔들릴 수 있으니
늘 베란다의 화초 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듬 뿍 주어야 가정에 행복의 열매를 맺어 줍니다.
여자란 눈물 같아서, 관심에 물을 주지 않으면
사랑의 감정이 쉽게 말라 미소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여자란 봄바람 같아서,
품안에 감싸 기르지 않으면 심한 감기 몸살로 가슴 앓이를 하기 쉬우니
말 한 마디에도 뼈를 빼고
가급적 듣기 좋은 부드러운 말로 사랑을 자주 확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여자란 질투심이 강하고
나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가장 싫어하니
다람쥐 쳇 바퀴돌듯이
일편 단심 민들레로 지켜주면 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란 나이와 상관 없이 언제나
꽃이기를 원하며 꽃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이기를 기대하니
항상 곱고 아름답다고 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란 장미꽃 처럼 화려하고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더 좋아 합니다.
여자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이 듬직한 황소처럼 늘 푸른
소나무처럼 옆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켜주는 것을 행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은 설거지 그릇을 빼었어
당신 손이 너무 차가워서 내가 설거지를 해줄께
당신 너무 고생시켜 미안해
가벼운 포응이라도 해주는 남자가 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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