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부부로 사는 지혜

쿨한 부부로 사는 지혜

01. 자잘한 일에 핏대 높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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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대 올리다 보면 혈압만 오르고 남는 건 성질 더럽다는 소리만 듣게 된다. 상대방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면 이것이 본질적인 것인가? 비본질적인가?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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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습관은 무조건 존중해 주어라.

수 십 년 동안 안 고쳐진 게 지금 와서 갑자기 고쳐지겠는가? 나에게도 고쳐지지 않은 버릇이 있듯이 상대방에게도 버릇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라. 습관과 인격은 다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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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웬만한 것은 빨리 잊어버려라.

이렇게 물어보아라. 무덥게 내려갈 때까지 간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미리 털어 버려라. 그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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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분명하게 화를 내라.

싸우려거든 징징거리거나 짜증만 내지 말고 분명히 화를 내라. 어설프게 봉합해 놓으면 병만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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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포기할 것은 일찍 포기해라.

고름이 오래된다고 살 되지 않는다. 더구나 내가 싫은 것은 상대방도 실다. 그러므로 강요하는 습관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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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바라는 게 있다면 솔직히 이야기해라.

어차피 상처받을 일이라면 은근히 기다리다 스스로 상처받는 것보다 직접 거절당해 받는 상처가 더 떳떳하기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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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나와 다른 것에 속상해하지 마라.

항상 부부가 같아야 한다는 것처럼 큰 모습도 없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각기 다른 색이 조화된 데 있다. 더구나 물과 시멘트가 합쳐져서 콘크리트가 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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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역할분담을 분명히 해라.

업무규정을 가지듯 합의된 생활규칙을 가져라. 일테면 경제권은 누가 쥐고 용돈은 얼마를 써야 하며 시백이나 친정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보다 명확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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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홀로서기를 미리 연습하라.

부부도 언제 가는 홀로된다. 가끔은 떨어져도 보아라. 그리고 남자들은 요리하는 법을 여자들은 전기나 기구 다른 우는 것을 배워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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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영혼의 친구가 되어라.

신랑과 신부, 남편과 아내로보다는 영혼의 친구가 되어라. 그때 비로소 서로를 속박하지 않으면서 친밀감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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