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리셋(Reset) 하기

[ 마음 리셋(Reset) 하기 ]

​

지구의 한쪽이 태양빛을 받아

눈부시게 빚나는 오후

그 반대쪽은 어두운 밤이다.

​

종이 한 장에도

곁과 속의 양면이 있으며

말 한마디에서도

밝음과 어두움이 있다.

​

어느 누구도 고민의 늪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지 못한다.

또 이미 저지른 작은 실수가

언제까지고 타다 남은 후회의 불씨가 되어

가슴속에서 연기를 피우는 경우도 있다.

​

리셋(Reset)이라는 말에는

요즘 컴퓨터의 영향으로 인해 버튼

하나만으로 삶의 방식을 간단히

리셋(Reset) 할 수 있다고 쉽게

착각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가 하면

그 외는 반대로 이제까지의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있다.

​

리셋(Reset)의 한 방식인 "잠시"라는

말이 있는데 이 "잠시"라는 생각이 나

행위는 인간이 무의식중에

익힌 굉장한 지혜라고 생각한다.

​

작업이나 사고를 하는 중간에 이를 중단하고

잠시 기분을 리셋(Reset) 하고

몸과 마음을 모두 새롭게 할 수 있다.

​

좋든 나쁘든 사람은 어느 정도

같은 일을 계속하게 되면

적당할 때 잠시 쉬어주는 것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

생각해 보면 자연이라는 것

자체가 리셋(Reset)의 달인이다.

​

어제는 비가 오나 싶더니

오늘은 화창하게 갠다.

푸른 잎이 무성한가 싶더니

어느새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진다.

​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채널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일 수 있다.

마음의 리셋(Reset)은 이러한 채널을

전환해 보는 것이기도 하다.

​

웃으며 살아도 한평생

울면서 살아도 한평생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웃으며

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일 것이다.

​

이를 위해 어떤 따라도 자기 나름의

리셋으로 마음 한구석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삶의 지혜를 갖자.

​

당신 인생의 채널은

당신이 선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 사이토 시게 타 "자신을 리셋(Reset) 하고 싶을 때" 중 -

---

오늘 자기 전 마음의 리셋(Reset)을

해보면 어떨까요?

​

감정을 조절하고 생각을 비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다 보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

누구를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닌

나를 위한 인생의 나침판을 가지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