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를 서서 탄다고요?” 생각만 해도 아찔한 장면이 사진 속에 펼쳐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다음카페 ‘엽기 혹은 진실’에 올라온 것인데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어찌된 일인지 모두 서 있습니다. “세상에! 앉아서 타도 기절할지경인데 서서 탄다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두 “어떻게 저런 놀이기구를 서서 탈 수 있느냐?”며 기겁을 했고, “저 곳이 대체 어디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롤러코스터는 ‘스탠드 업 코스터(서서 타는 코스터)’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 있는 ‘리들러의 복수’라는 놀이기구입니다. 똑바로 서서, 순간 속도 105km로 달리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는 ‘무서운 놀이기구’로 정평이 나 있지요. 다음은 놀이기구 ‘리들러의 복수’의 또 다른 사진들로, 롤러코스터 사진을 모아놓은 사이트 (www.rollercoasterpro.com)에 올라온 것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해집니다. 눈을 질끈 감고,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타게 되는 아찔한 놀이기구들. 막상 타게 되면 ‘악악~!’ 비명까지 내지르게 되는데요. ‘저렇게 무서워하면서 왜 탈까?’라고 생각할 네티즌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놀이기구를 타고 난 후의 짜릿한 느낌은 타본 사람만이 압니다. 게다가 놀이기구 속에서 소리를 지르고 나면 스트레스도 싹~ 사라지지요. 때문에 네티즌들은 무서워하면서도 좀 더 아찔한 놀이기구를 찾게 되나봅니다. 그렇다면, 네티즌들이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식검색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답변을 토대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5가지를 선정해봤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리포터의 주관적인 생각을 포함해 선정한 것이며, 더 무서운 놀이기구가 있을지도 모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재미삼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를 한번 살펴볼까요? ★...미국 뉴저지 잭슨에 식스 플래그 그레잇 어드벤처에 있는 코스터입니다. 정지상태에서 3.5초 만에 시속 205km에 도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로 알려져 있지요. 국내의 롤러코스터들의 속도가 대체로 시속 100km 이하인 것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입니다. ‘킹다 카’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에서 제트기를 급 발진시키는 데 사용된 증기식 추진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고 하며 시간당 1,4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놀이기구는 약 120m까지 단 몇 초 만에 엄청난 속도로 수직 상승하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것으로 타본 사람들은 그 느낌을 “마치 번지 점프를 하는 기분이다” “슈퍼맨이 되서 하늘을 하강하는 기분이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코스터들은 안전장치가 어깨까지 되어 있는 반면 이 놀이기구는 무릎에만 안전장치가 되어 있어 스릴을 배로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위 놀이기구 사진이 게시판에 올라올 때면 “보기만 해도 심장이 멎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Cedar Point 라는 놀이공원에 있는 Top Thrill Dragster (탑 스릴 드래그스터)입니다. 122m 높이에서 낙하하여 192km/h 의 속력을 내는 무시무시한 롤러코스터죠. 킹다 카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아직도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꼽고 있는데요. 과연 이 놀이기구를 탈 때 눈을 뜨고 타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해지는 군요 ★...일본 요코하마의 코스모월드에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물 속으로 돌진하는 것처럼 보여 한때 국내 네티즌들에게 합성 논란을 일으켰던 사진이지요. 실제, 물속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고 연못 가운데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기엔 무척 무서워 보이지만, 타보면 그다지 무섭지 않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앞에 소개한 놀이기구들은 모두 외국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는 한국에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바로 인천 월미도에 있는 바이킹을 말하는 것인데요. 네티즌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월미도 바이킹은 놀이기구의 지존이며 이 바이킹 타 본 사람은 다른 유원지의 놀이기구들은 시시해서 못탄다”고 합니다. 이렇듯 월미도 놀이동산에 있는 바이킹은 가장 짜릿하기로 소문나 있는데요. ‘월미도 바이킹’을 타본 ‘아찔한 소감’들은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수없이 올라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놀이기구를 더 소개하자면, 최근 블로그 등에는 구름 속에 롤러코스터가 파묻힐 정도로 엄청난 높이의 ‘놀이기구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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