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불치의 병도 낫게 한다 | |||
미국의 작가 오 헨리의 짧은 소설 ‘마지막 잎새’를 보면 생과 사는 정신력이 좌우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병상의 소년은 창밖의 나뭇잎이 하나 둘 바람에 떨어지는 것을 보며 잎이 모두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것이라며 절망한다.
이것을 본 옆집 화가가 소년을 위해 잎새 하나를 그려 나무에 매달아 놓았는데,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 모두 떨어졌지만 잎새 하나는 끝까지 떨어지지 않자 희망을 되찾은 소년이 드디어 회복되었다는 얘기다.
살다 보면 크건 작건 병치레를 하는데, 본인과 가족이 겪는 고통과 경제적인 손실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포기해도 살아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영국 의사협회 보고에 따르면 유방암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중에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은 85%가 회복되어 활동하지만 나약함과 두려움으로 병 앞에 무릎 꿇은 사람의 생존율은 10%도 안 된다는 것이다.
‘신비로운 몸과 마음의 치유력’을 펴낸 노먼 커즌즈의 얘기는 지금까지 웃음요법의 바이블처럼 되어있다. 그는 현대의학으로는 치료방법이 전혀 없는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지만 통증이 올 때마다 10분간 통쾌하게 웃으면 2시간 동안 통증이 멈춘다는 것을 발견했고, 병실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보거나 간호사에게 유머 책을 읽어 줄 것을 부탁하는 방법으로 기적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종종 병원에서 거의 절망적인 환자들과 면담을 한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삶의 방법을 깨우쳐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나의 110번째의 책 ‘성공의 묘약 웃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선물하고 돌아 오는데, 며칠 내로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사람을 죽게 하는 주범은 몸에 생긴 질병이 아니라 공포감이다. 이들이 웃음을 되찾고 마음의 여유를 갖다 보면 신체 기능에 변화가 나타난다. 환자와 가족이 불평 불만 불신 공포를 벗어던지고 사랑 기쁨 웃음을 되찾는 순간 신체 세포가 변화한다. 바늘 가는데 실 가듯 마음이 가는 대로 몸도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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