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건강관리

도토리의 효능

울산 금수강산 2006. 11. 29. 09:30
도토리, 비만에 탁월

최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인구가 20년전에 비해 여자는 4배, 남자는 12.7배나 증가했다는 것. 이와 관련 KBS 2TV `비타민`이 비만의 부작용과 비만억제에 탁월한 식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비만인은 당뇨위험이 무려 2배, 암에 걸릴 확률이 1.26배가 높다. 때문에 미국에선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20조원,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3분의 2에 달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비만과 관련 1조 8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러한 비만 억제에 탁월한 음식으로 ‘비타민’은 도토리를 추천했다. 도토리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과 폴리페널 성분이 지방성분을 억제하고 지방의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 특히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90%로 칼로리가 밥의 3분의 1이하인 80칼로리에 불과해 다이어트식으로는 최고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논문에 의하면 고지혈증에 걸린 쥐에게 도토리 추출물을 4주간 투여한 결과 혈중지질농도가 37%나 저하됐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33%나 감소됐다고 방송은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북한의 어린이 영양관리연구소가 도토리를 이용해 급성, 만성 대장염 등 설사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도코리가 장을 수축시켜 변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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