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플레이스 |
개스타운 |
밴쿠버 전경 |
퀸엘리자베스 공원 |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
한국인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캐나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너그럽게 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사람들이 살기 편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넓은 국토에 걸맞게 지역별로 많은 차이가 나지만 캐나다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이 캐나다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한다. 캐나다의 모든 도시들이 자신만의 향기로 전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 캐나다 서쪽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캐나다 제3의 도시인 밴쿠버를 알아보도록 하자. 밴쿠버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기후를 자랑하는 곳으로 여름 평균기온이 23~25도로 한국과 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고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로 추위때문에 고생할 필요가 없는 도시이다. 마음까지 확 트이게 하는 넓은 공간,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산림과 산을 보려는 사람들과 스키,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인라인 스케이팅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사이언스 월드와 밴쿠버 수족관 등을 방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태평양 바다위에서 즐기는 디너 크루즈와 다양한 살거리로 가득한 쇼핑거리 등 밴쿠버를 방문한 이들의 어떤한 요구도 들어줄 수 있을 만한 다양함을 선사한다. 이런점에서 밴쿠버는 하루를 또는 사나흘을 일정으로 방문하든 관광명소를 또는 레포츠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방문하든 하루하루가 즐거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한 도시이다. 태평양과 접해 있는 대륙에서 돌출한 작은 반도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캐나다 제3의 도시로 114㎢ 면적에 19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웅장함이 공존하는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시원한 기후를 나타내는데 1월의 평균 기온은 5℃, 7월 평균기온은 23℃로 12월에서 1월까지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으며, 6월에서 8월까지는 건조하며 강한 햇볕이 내리쬐인다. 연중 끊이지 않는 행사와 잘 조성된 공원,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관광객을 부르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리고 밴쿠버에서는 스키,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의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캐나다가 영어와 불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브리티스 콜롬비아주에서는 영어가 주로 쓰인다. |
인류학 박물관 |
인류학 박물관 |
인류학 박물관(Museum of Anthropology) |
1976년 개관한 인류학 박물관은 밴쿠버 제일의 대학인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 서쪽 끝 절벽 발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류학적 그리고 민족학적 견지에 포커스를 두고 전세계에서 발견된 수많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연간 170,000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밴쿠버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건축물 자체도 예술적, 건축학적 가치가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000여점이 넘는 북서해안의 네이티브 예술 작품과 유럽 세라믹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많은 전시 작품들에서 빌 레이드가 만든 [The Raven and the First Men,오른편 사진]이 가장 유명하다.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 박물관을 둘러 볼 수도 있다. ☞ 주소: 6393 N.W. Marine Drive, Vancouver BC V6T 1Z2, Canada ☞ 전화: 604-822-3825 ☞ 팩스: 604-822-2974 ☞ 개방시간: 5.20~9.30 수-월 10am-5pm, 화 10am-9pm, 10.1~5.19 수-일 11am-5pm, 화 11am-9pm, 12월 25일과 26일은 폐관 ☞ 입장료: CSD 성인 $9, 노인 $7, 학생,6-18 $7, 6세이하 무료 |
개스타운 |
개스타운 증기시계 |
밴쿠버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게스타운(Gas Town) |
개스타운(Gas Town)은 1867년 잭 데이튼이 이민와 마을을 발전시킨 것에서 형성된 마을로 초기의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마을 중심부에는 잭 데이튼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밴쿠버 유럽풍의 건물들과 낭만적인 분위기의 거리로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으며, 밴쿠버 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스타운을 가장 유명하게 하는 것은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증기시계(Steam Clock)이다. 이 증기시계는 1875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1977년 시계 제작자 레이몬드 사운더(Raymond Saunders)가 만든 것으로 밴쿠버 시내의 빌딩에 열을 공급하는 지하 열 공급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고 있다. 매 15분마다 소리를 내고 있어 관광객들은 증기시계가 움직이는 것을 보기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
'세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커리지 Anchorage /알래스카 (0) | 2007.01.26 |
---|---|
중국 (곤명) (0) | 2007.01.26 |
오클랜드 /뉴질랜드 (0) | 2007.01.26 |
세계의 온천 /일본 (0) | 2007.01.26 |
시드니 최고의 조망지 하버 브리지 (0) | 2007.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