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

밴쿠버 정보/캐나다

울산 금수강산 2007. 1. 26. 19:20
 
캐나다 플레이스

 

개스타운
개스타운

 

밴쿠버 전경
밴쿠버 전경

 

퀸엘리자베스 공원
퀸엘리자베스 공원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한국인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 캐나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국토를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너그럽게 해주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사람들이 살기 편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넓은 국토에 걸맞게 지역별로 많은 차이가 나지만 캐나다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이 캐나다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한다. 캐나다의 모든 도시들이 자신만의 향기로 전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 캐나다 서쪽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캐나다 제3의 도시인 밴쿠버를 알아보도록 하자. 밴쿠버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기후를 자랑하는 곳으로 여름 평균기온이 23~25도로 한국과 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고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로 추위때문에 고생할 필요가 없는 도시이다.

마음까지 확 트이게 하는 넓은 공간,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산림과 산을 보려는 사람들과 스키,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인라인 스케이팅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사이언스 월드와 밴쿠버 수족관 등을 방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태평양 바다위에서 즐기는 디너 크루즈와 다양한 살거리로 가득한 쇼핑거리 등 밴쿠버를 방문한 이들의 어떤한 요구도 들어줄 수 있을 만한 다양함을 선사한다. 이런점에서 밴쿠버는 하루를 또는 사나흘을 일정으로 방문하든 관광명소를 또는 레포츠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방문하든 하루하루가 즐거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한 도시이다.

태평양과 접해 있는 대륙에서 돌출한 작은 반도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캐나다 제3의 도시로 114㎢ 면적에 19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웅장함이 공존하는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시원한 기후를 나타내는데 1월의 평균 기온은 5℃, 7월 평균기온은 23℃로 12월에서 1월까지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으며, 6월에서 8월까지는 건조하며 강한 햇볕이 내리쬐인다. 연중 끊이지 않는 행사와 잘 조성된 공원,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관광객을 부르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리고 밴쿠버에서는 스키,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의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캐나다가 영어와 불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브리티스 콜롬비아주에서는 영어가 주로 쓰인다.

The Raven and the First Men

 

인류학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

 

인류학 박물관(Museum of Anthropology)
1976년 개관한 인류학 박물관은 밴쿠버 제일의 대학인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 서쪽 끝 절벽 발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류학적 그리고 민족학적 견지에 포커스를 두고 전세계에서 발견된 수많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연간 170,000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밴쿠버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건축물 자체도 예술적, 건축학적 가치가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000여점이 넘는 북서해안의 네이티브 예술 작품과 유럽 세라믹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많은 전시 작품들에서 빌 레이드가 만든 [The Raven and the First Men,오른편 사진]이 가장 유명하다.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 박물관을 둘러 볼 수도 있다.

☞ 주소: 6393 N.W. Marine Drive, Vancouver BC V6T 1Z2, Canada
☞ 전화: 604-822-3825
☞ 팩스: 604-822-2974
☞ 개방시간: 5.20~9.30 수-월 10am-5pm, 화 10am-9pm, 10.1~5.19 수-일 11am-5pm, 화 11am-9pm, 12월 25일과 26일은 폐관
☞ 입장료: CSD 성인 $9, 노인 $7, 학생,6-18 $7, 6세이하 무료

 

개스타운

 

개스타운 증기시계
개스타운 증기시계

 

밴쿠버의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게스타운(Gas Town)
개스타운(Gas Town)은 1867년 잭 데이튼이 이민와 마을을 발전시킨 것에서 형성된 마을로 초기의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마을 중심부에는 잭 데이튼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밴쿠버 유럽풍의 건물들과 낭만적인 분위기의 거리로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으며, 밴쿠버 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스타운을 가장 유명하게 하는 것은 15분마다 증기를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증기시계(Steam Clock)이다. 이 증기시계는 1875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1977년 시계 제작자 레이몬드 사운더(Raymond Saunders)가 만든 것으로 밴쿠버 시내의 빌딩에 열을 공급하는 지하 열 공급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고 있다. 매 15분마다 소리를 내고 있어 관광객들은 증기시계가 움직이는 것을 보기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퀸엘리자베스 공원

퀸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
퀸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은밴쿠버 시내에서 15분 거리, 130에이커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해발 152m가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밴쿠버시 전체와 바다, 산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잘 정돈된 정원에는 형용색색으로 자리잡고 있는 꽃들과 잔디, 작은 폭포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퀸엘리자베스 공원을 방문해 찍은 한장은 사진은 평생의 보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리고 공원내에 있는 온실에서는 500여종이 넘는 식물과 나무들, 100여종의 조류들이 만들어내는 열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주말에는 많은 신혼 부부들과 깡통을 매단 허니문 차량을 만날 수 있으며, 밴쿠버 시민의 최고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그랜빌 아일랜드 전경

 

그랜빌 아일랜드 노천 레스토랑
그랜빌 아일랜드 노천 레스토랑

 

한가로운 그랜빌 아일랜드
한가로운 그랜빌 아일랜드

 

그랜빌 아일랜드
그랜빌 아일랜드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

 

그랜빌 섬(Granvill Island)
밴쿠버 다운타운의 남서쪽에 위치한 그랜빌 섬(Granvill Island)은 그랜빌 다리의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장과 상점이 가득한 쇼핑가로 발달되어 있다. 1950년대까지는 조선소나 창고가 늘어선 활기찬 섬이었는데 1970년도에 신상업지구 개발이라 명목아래 낡은 공장과 창고를 현대적 감각의 건물들로 바꾸었다.

멋과 낭만이 가득한 이곳은 특히 퍼블릭 마켓으로 유명한데 신선한 야채, 과일, 육류,어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며, 이국적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수공예품점, 갤러리, 부띠끄, 레스토랑, 아름다운 요트 정박장이 그랜빌 섬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유이다.

☞ 퍼블릭마켓 이용시간: 9am-6pm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증산공원
차이나타운-증산공원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
밴쿠버 차이나타운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북아메리카에서 두번째(가장 큰 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인데 실제로 밴쿠버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로 큰 곳이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잘 보존되고 있는 옛 건물들, 상점, 절과 사찰, 중국식 정원 등을 둘러보며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캐나다의 중국이민 역사는 굉장히 오래전부터이다. 1800년대 중반, 캐나다 내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인부로 일하기 위해 캐나다로 건너오기 시작했고, 철도 건설 작업이 끝나고 정착해 살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차이나타운은 중국 문화 센터(Chinese Cultural Center)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건축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Jack Chow Building(Sam Kee Building)이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왜냐하면 빌딩의 폭이 겨우 182cm밖에 되지 않는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잉글리시 베이
불꽃놀이
불꽃놀이
잉글리시 베이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는 캐나다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산책, 롤러 블레이드,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를 즐기려는 남녀노소들로 가득하다. 해질녘에 잉글리시 베이 한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연인과 친구들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밴쿠버 사람들이 즐겨먹는 샌드위치나 햄버거, 커피를 파는 가판점들도 쉽게 눈에 띈다.

매년 8월이 되면 잉글리시 베이에는 세계불꽃축제를 보려는 사람들로 발딪을 틈이 없다.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5시간도 훨씬 전부터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좀더 가까이서 불꽃의 춤을 보려고 모여든다.

밴쿠버 전경
밴쿠버 전경

 

씨버스에서 본 캐나다 다운타운

씨버스에서 본 캐나다 다운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캐나다 플레이스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 밴쿠버
밴쿠버는 태평양과 접해 있는 대륙에서 돌출한 작은 반도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캐나다 제3의 도시로 현대적 감각과 자연의 웅장함이 공존하는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연중 끊이지 않는 행사와 잘 조성된 공원,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관광객을 부르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며, 스키,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의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캐나다가 영어와 불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브리티스 콜롬비아주에서는 영어가 주로 쓰인다.

 

해리슨 핫 스프링스
HARRISON HOT SPRINGS RESORT & SPA
해리슨 핫 스프링스(HARRISON HOT SPRINGS RESORT & SPA)
밴쿠버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록키 산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리조트로 이곳에서 Breckenridge 산을 배경으로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미네랄 야외 온천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어른, 아이를 위한 야외 온천장이 준비 되어 있어 가족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호텔에서 골프, 테니스, 보트, 카누 다양한 activity를 즐길 수 있다.

☞ 웹사이트: http://www.harrisonresort.com/
☞ 주소: 100 Esplanade Avenue Harrison Hot Springs B.C. V0M 1K0
☞ 전화번호: 604-796-2244
☞ 팩스: 604-796-3682

 

밴쿠버 아쿠아리움

밴쿠버 수족관(Vancouver Aquarium)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5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탠리 공원내 위치하고 있으며, 일년 3백65일 연중 개방한다. 킬러 고래 쇼와 해달, 상어 등을 보며 수중생태계의 신비로움과 열대 아마존을 탐험해 볼 수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스탠리 공원까지 운행하는 익스프레스 셔틀 버스(아쿠아리룸 관람객과 마차투어 참가객들은 무료)를 이용할 수 있고, 밴쿠버 트롤리와 같은 투어에 참가해 이곳 아쿠아리움을 둘러볼 수도 있다.

☞ 개장시간: 겨울시즌 2001.9.24-2002.6.27 10am-5:30pm, 여름시즌 2002.6.28-2002.9.2 9:30am-7pm
☞ 입장료: 성인 $14.50, 학생 $11.95, 어린이(4-12):$8.95
☞ 주소: PO Box 3232, Vancouver, British Columbia, Canada V6B 3X8
☞ 전화: (604) 659-3474
☞ 팩스: (604) 659-3515

밴두슨 가든(VanDusen Botanical Garden)
봄과 여름에 밴쿠버를 방문한 이들은 공항에서 내려 차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동안 푸른색과 초록색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풍경에 가슴속까지 뚫리는 기분을 느끼게 될것이다. 나무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밴쿠버에는 넓은 공원과 식물원들이 많은데, 밴두슨 가든도 그중 하나이다. 1975년에 일반이에게 개방된 밴두슨 정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밴쿠버의 고위층들이 애용하던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모두 7,500여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밴두슨은 늦은봄 서양호랑가시나무와 대나무, 목련, 진달래, 다양한 꽃나무들 만개할때면 꽃구경을 나온 밴쿠버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총 55에이커의 면적은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Canadian Heritage 정원에는 옛날 캐나다 원주민들이 옷으로 만들어 입고, 집을 짓고, 음식으로 이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북아메리카에 3개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의 울타리 미로 중 하나를 밴두슨 정원에서 찾을 수 있다. 연중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에 참가해 정원을 둘러볼 수 있고, 다리가 불편한 이들은 전동차를 타고 정원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 위치: 5251 Oak Street Vancouver
☞ 개방시간: 연중 10am에 개장하고 문을 닫는 시간은 시즌에 따라 상이하다.

 

아름다운 스탠리 파크

 

스탠리파크의 Trolly
스탠리파크의 Trolly

 

스탠리 공원(Stanley Park)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큰, 밴쿠버 최대, 북미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으로 밴쿠버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달려가면 도착할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이 405에이커에 달하는스탠리 공원은 원시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태평양과 접하고 있는 빼어난 경관, 80㎞에 이르는 원시림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공원의 이름은 1800년대 말 캐나다의 주지사였던 스탠리 경(캐나다 하키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스탠리 컵(Stanley Cup)의 창시자이기도 함) 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 1971년 일반에게 공개된 바다산책로(Seawalk)는 밴쿠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손짓하고 있다. 현재는 밴쿠버 수족관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스탠리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 항구의 모습을 한눈에, 캐나다 플레이스
캐나다 플레이스는 밴쿠버 항구의 모습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으로 국제회의장으로 쓰이고 있는 흰돛을 펄럭이는 범선 모양의 건물이 인상적이다. 밴쿠버 무역 & 컨벤션 센터 외에도 크루즈 선박 터미널, CN 아이맥스 극장, 상점, 레스토랑, 일등급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다.

밴쿠버 무역 & 컨벤션 센터는 그 넓이가 무려 172,000스퀘어 피트에 이르는 세계에서 큰 그리고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간으로 10명에서 10,000여명 규모의 회의를 주최할 수 있다. 바로 옆의 아이맥스 극장에서는 5층 건물높이의 거대한 스크린에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연중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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