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울산 금수강산 2007. 1. 26. 21:48

 (대보초의 산호초는 그 규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칼러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입니다.

순위 2위  세계 최대의 대보초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대보초에서의 스노클링)

 

대보초(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

 

    (대보초 주변에는 많은 관광선이 떠있다)

 

면적 20만 7,000km2.

길이 약 2,000km.

너비 약 500~2,000m.

북쪽은 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앨리엇까지 이어져 있다.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에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나와 있어 대륙의 방파제와 같은 외관을 한다.

  (대보초 관광으로 유명한 퀵실버호. 이 바지선에는 잠수선도 연결되어 있다.)

 

  (본토와 퀵 실버호를 오가는 스피드 보트)

 

대륙과의 사이의 초호()는 수심 60m 이하의 대륙붕이며, 해저는 평탄하여 동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을 뿐이다. 또한 바깥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갑자기 깊어지며, 파도가 높고 세다.

초호 안을 항행하는 것은 많은 암초 때문에 위험하나, 근래에는 관광시설이 발달하였다.

북부의 케언스 부근에는 산호초에 열대수족관을 만들고 해저에서 수중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관광의 중심은 케언스와 브리즈번인데,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보초 관광에 나서는 헬기투어)

(대보초의 사구를 헬기로 다녀올 수 있다)

 

케언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의 북동쪽 기슭에 있는 도시.

인구 약 6만 4000명(1991)이다.

애서턴 고지의 동쪽 끝에 위치한 좁다란 해안저지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187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서 관세를 징수하기 위하여 건설하였으며, 시의 명칭은 1875∼1877년 퀸즐랜드 주지사를 지낸 윌리엄 웰링턴 케언스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19세기 말에 금·주석 등의 광물이 발견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고, 1885년 지방자치체로 인정되었다. 1903년에는 읍이 되었으며 1923년 시로 승격되었다.

브리즈번(Brisbane)의 북쪽 약 1,7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작고 매력적인 항구 도시이다. 인구는 약 10만 명으로 조용해보이는 작은 도시지만 한해에 2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열대성 해변 휴양/관광도시이다.

 

  (케언즈의 증기 기차)

 

세계 8대 명물 중의 하나인 대보초(Great Barrier Reef)와 서쪽의 열대 우림지역인 쿠란다 국립공원으로 통하는 길목이며,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유람선을 타고 악어를 볼 수 있는 다인트리 강(Daintree River)과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인 모스만 계곡(Mossman Gorge)이 있다.

 

             (악어 관광에 나선 다인트강의 다인트리호)

 

  (다인트리국립공원의 모스만 계곡의 캐노피 워크)

 

아름다운 대보초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다이빙과 낚시, 대보초 유람선 관광등이 유명하다. 일년내내 더운 열대 기후로 최적의 방문 시기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브리즈번.

모턴만(灣)으로 흘러드는 브리즈번강(江)의 하구로부터 22km 상류에 위치한다.

기후는 다소 아열대적이며, 연평균기온 20.6℃, 연평균강수량 1,052mm이다.

 

  (브리즈번 시가지 전경)

 

시가지는 강으로 양분되나, 스토리교(橋)를 비롯한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모턴만 연안은 182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탈옥수를 수용하는 정벌식민지로 지정되었으며, 브리즈번은 그 중심지로서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은 당시의 총독 T.브리즈번 경의 이름을 딴 것이며, 1834년 명명되었다.

59년 새로이 설립된 퀸즐랜드주의 주도로 정해진 후부터 차츰 발전하였으며, 1902년 캐나다 밴쿠버와의 사이에 태평양 횡단 해저전선이 부설되었다.

 

 

  (브리즈번의 야경)

 

(브리즈번의 전쟁기념관)

 

오스트레일리아 제3의 도시이며 주변의 사탕수수 ·밀 ·낙농품의 집산 중심지인 동시에 양모 ·쇠고기 ·설탕 ·버터 등 농축산물의 선적항(船積港)으로서 유명하다.

강가에는 부두와 창고가 늘어서 있으며, 외양선이 이곳까지 거슬러 올라올 수 있다.

주의회 의사당(1869) ·시청사(1929) ·퀸즐랜드대학(1911) ·국립미술관(1895)과 영국국교회 대성당, 로마가톨릭 대성당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요트레이스로 유명하다.

 

  (브리즈번의 인랜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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