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나무꾼>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자~~~~, 나무꾼이 뭐라고 했을까요??? * * * * * * * * * * * * * * * * * * * * *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