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너같은 건 집에 가도 있다

울산 금수강산 2007. 6. 1. 10:16
한 중년 남자가 운전하다가
신호에 걸려 서있는데..

옆 차선에 나란히 서있는 차속
여자가 그럴듯하게 보였다


혹시나 해서 자기 창을 내리고 여자에게
창을 내려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여자가 창을 내리니까
"저 앞에 가서 차나 한잔 할 수 있을까요?"


여자가 보니까 별로라
아무 대답없이 출발했다
공교롭게 다음 신호등에서
또 나란히 멈추게 되었다



이번에는 여자가 자기의 창을 내리고
남자에게 창을 내려보라는 신호를 보낸다


궁금하게 생각한 남자가 창을 내리고
혹시나 기대하고 있는데 여자가 하는 말..
중년 인생
중년 인생
중년 인생
중년 인생
중년 인생
중년 인생
중년 인생
 
 
"너같은 건 집에 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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