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웃음으로 무마시켜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려고 하는 작가의 의도는 알겠으나..
저기 방송 화면만 한번 놓고 봅시다...
무슨 생각들이 드십니까?
저 드라마는 모 방송사에서 방영 예정인 지상파 드라마의 한장면입니다.
물론 방송 전에 15세 이하는 시청하지 말라느니 그렇게 연령제한을 두긴 하지만..
방송이라는게 그런 안내방송 하나로 규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화같으면 극장에서 표 살때부터, 그리고 상영관 들어갈 때에도..
그렇게 검사과정을 거치니까 영화의 노출수위가 높고 묘사가 자세하다 해도...
영화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방송은 아니죠....
방송은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며 설령 19세 이상 시청 가능한 방송이라 할지라고..
그저 틀면은 아무런 제한 없이 볼 수 있는데...
그렇기때문에 방송은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게 맞는데...
그런데 요즘 방송들은 그 수위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케이블이긴 하지만 tvN이나 XTM, OCN등의 방송을 보면은..
정말 음란의 수위가 높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우리의 지상파 방송 역시 그 추세를 따르고 있습니다...
여배우는 다리를 벌리고 남자를 유혹하고...
남자배우는 "합체~"를 외치며 여배우에게 달려들고...
성범죄가 늘어난다, 연령대가 낮아진다...
물론 인터넷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식으로 방송들 역시 성범죄를 거들고 있는건 아닌지...
게다 TV에서 그려지는 야한 장면들 중 제대로 된 부부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은..
뭐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대부분 불륜같은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성적으로 표현하고..
또 그것을 미화시키기까지 하니......
영화는 몰라도 최소한 공중파 방송에서만큼은...
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성인이고 미혼남성이기에 음란한 모습들 보면은 끌립니다..
하지만 이런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방송의 음란수위에 대한 철저한 주의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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