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7월 8일 저녁 무렵 비행 물체가 순식간에 로스웰 상공을 가로질러 북서쪽으로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주민들은 곧이어 사막 저편에서 섬광과 함께 큰 폭발음을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로스웰에서 북서쪽으로 약 120km떨어진 야산에 금속 파편이 널려 있는 것을
인근 농장 주인과 가족이 발견하였다. 금속 돔 내부는 심하게 그을려 있었으며 그 속에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 버린 사체1구를 발견했다.
약 30분간 그 근처를 뒤지던 그 들은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덤불 속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의
외계인 사체를 발견했다.
사람처럼 생기기는 했지만 분명히 사람은 아니었다. 머리카락이 전혀 없는 둥그스름한 머리에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가 컸고 키는 150cm정도로 보였다.
이 사건은 일체 비밀에 부쳐졌다. 연락을 받고 조사 나온 군인들이 곧 이 곳을 폐쇄하고,
목격자들에게 이 사실을 일체 발설하지 말 것을 강요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 이후 48년이 지난 1995년 외계인의 시체를 해부하는 놀라운 장면이 공개되면서
이 사건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로스웰 외계인의 정체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필름에는 낯선 모습을 한 알 수 없는 생명체(?)의 사체를
여러 의사가 해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사체(?)는
크고 둥근 머리와 가느다란 팔다리, 손가락과 발가락은 각각 6개였다.
몸은 털이라고는 하나 없이 매끈한 모습이었다.
이 필름의 진위(眞僞) 여부는 아직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코닥사에서 조사한 결과 필름 자체는 1947년 것이 맞고 화면속에 나타나는
주변 물건(시계, 가구 등)들도 그 당시에 사용되었던 것이며, 해부를 하고 있는 의사들도
손 놀림으로 봐서 틀림없는 의사로 추측되었다. 하지만 이 필름이 조작된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결국 미국 정부에서는 뒤늦게 이 사건이 대기 중의 핵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한 실험 기구가
추락한 것이며, 외계인 사체는 실험용 마네킨이었다는 공식 발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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