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주 눈에 띄는 것은 푹 파인 드레스를 입고 서서 매끈한 등의 곡선을 자랑하며
뒤돌아 포즈를 취하는 여배우들.
굳이 비키니나 깊게 파인 홀터넥 톱의 유행을 논하지 않더라도 티셔츠 실루엣을
울퉁불퉁하게 바꾸어놓는 등살은 지금 U라인 열풍에 동참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등은 맨 마지막에 살이 찌는 부위로, 등에 살이 있다는 것은 다른 곳은 볼 것도 없이
이미 지방으로 가득하다는 이야기.
평소 근육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 잘못된 자세만으로도 쉽게 살이 붙을 수 있으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소개된 운동법을 열심히 따라 해 올여름에는 모두 등이 시원하게 파인 U라인 홀터넥 톱에 도전해보시길!
등부터 팔까지, 나잇살1. 의자 앞쪽에 엉덩이 끝을 살짝 걸치고 앉아 의자 양옆을 손바닥으로 눌러 잡는다.
허리는 곧게 편다. 2. 양발은 모아 한 걸음 앞쪽에 둔다. 3.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 팔꿈치가 직각이 될 때까지 바닥을 향해 내려왔다가
제자리로 돌아가 의자에 앉는다. 8번씩 2회 반복.
브래지어 위아래, 엠보싱 살1. 양손에 덤벨을 들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상태로 바르게 선다. 2. 허리를 반듯하게 유지하면서 등을 최대한 구부린다.
팔은 편안하게 늘어뜨린다. 3. 숨을 내쉬면서 두 팔꿈치를 동시에 굽혀 들어올린다. 등이 땅긴다는 느낌이 유지돼야 한다.
15번씩 3회 반복.
앉아만 있어 생긴 옆구릿살1. 의자에 앉아 두 다리는 모으고 양손은 머리 뒤로 마주 잡는다. 허리는 곧게 편다. 2. 어깨가 긴장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옆구리 힘만으로 오른쪽 엉덩이를 의자에서 들어올린다. 3. 천천히 내려앉은 후 다시 한 번 옆구리 힘을 이용해 왼쪽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천천히 올렸다 내려오기를 8번씩 3회 반복한다.
처치곤란, 흘러내린 등살
1. 바닥에 엎드려 양손은 앞으로 쭉 뻗고 턱은 바닥에 댄다. 2. 팔과 다리를 동시에 하늘을 향해 들어올린다. 10번씩 3회 반복한다.
Tip 동작이 어려운 경우, 양손을 턱 아래에 모은 다음 상체만 바닥에서 10cm가량 들어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등살 속에 숨은 날개뼈3. 바르게 선 자세에서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려 가볍게 구부리고 두 손은 뒤로 돌려 깍지 낀다. 4. 깍지 낀 손을 위로 최대한 들어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10번씩 3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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