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생활상식

몸과 마음에 좋은 요가

울산 금수강산 2007. 7. 22. 19:35

 
1. 우울할 때

배와 턱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후 발뒤꿈치를 모은다.
양팔은 몸에 최대한 붙이고 가슴 옆부분 바닥을 짚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손으로 바닥을 누르고 천천히 머리와 상체를 일으킨다.
잠시 숨을 멈추고 고개를 뒤로 젖혀 가슴을 활짝 편다.
숨을 내쉬면서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NG  양쪽 뒤꿈치를 붙여 다리를 모아주는 것이 포인트.

 
2. 스트레스 쌓일 때

바닥에 앉아 왼쪽 다리를 옆으로 뻗고 오른쪽 다리는 구부려 발뒤꿈치를 몸에
최대한 가까이 댄다.
왼손으로 왼쪽 엄지발가락을 잡는데 만일 발가락이 손에 닿지 않으면 발목을 잡는다. 숨을 들이쉬면서 오른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숨을 길게 내쉬면서 왼손으로 바닥을 치듯이 밀며 상체를 일으킨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NG  상체를 기울일 때는 앞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허리를 편다.
 머리 위로 올린 팔은 앞으로 기울지 않도록 몸과 일직선을 유지한다.

 
3. 생리 중일 때

발바닥을 마주 대고 앉는다.
양손은 발밑에서 깍지를 끼고 몸쪽으로 살짝 당긴다.
숨을 내쉬면서 가슴은 편 채로 배, 가슴, 머리 순으로 상체를 아래로 내린다.
두 팔을 펼쳐 바닥에 닿게 하고 깊이 호흡한 후 몸을 천천히 일으켜 세운다.
NG  등을 구부리지 말고 최대한 펴서 가슴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4 .어깨가 묵직할 때

[동작1] 바닥에 앉아 무릎을 세우고 손으로 무릎을 잡아 몸을 동그랗게 말아준다.
 오뚝이처럼 앞뒤로 몸을 굴린다.

[동작2] 몸을 굴리다가 뒤로 최대한 넘어갔을 때 반동을 이용해 두 다리를
머리 위로 넘긴다. 양 손으로 허리를 받쳐 자세를 잡고 몸이 완전히 넘어가면
 손을 바닥에 내린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자세를 유지했다가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
 

5. 소화가 안될 때

[동작1]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기는 듯한 자세로 엎드린다.
숨을 들이쉬면서 고개를 들고 허리와 등을 최대한 아래로 내려서 천장을 바라본다.

[동작2]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숙이고 허리와 등을 최대한 둥글게 올려서
아랫배를 당긴다.
NG  다리와 팔을 몸과 수직이 되도록 놓는 것이 중요.
       팔을 너무 앞에 두면 허리와 등을 둥글게 올리기 힘들다.
 
 

여자몸에 좋은 요가


*부기, 소화장애, 다이어트…여자 몸에 가장 좋은 요가*


 
어깨, 가슴선 예뻐지는 낙타 자세
가슴선이 예뻐지고 폐활량을 키워준다.
장과 방광의 기능을 돕는다.

-무릎을 직각으로 세운 뒤 15㎝ 간격으로 자연스럽게 벌린다.
손바닥을 쫙 펴서 엉덩이와 등을 감싸듯이 얹은 뒤 살짝 밀며 경각골이
만나도록 가슴을 쫙 편다.

-고개를 먼저 젖히면서 등 쪽으로 구부리며 천천히 눕는다.

-엄지손가락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발바닥을 잡으며 몸을 완전히 젖힌다.
이때 발꿈치를 잡아도 된다.
동작을 멈추고 가능한 시간만큼 유지한다. 3~4회 반복한다.
 



 
부기, 소화 장애에 좋은 토끼 자세
부기를 빼주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준다. 척추의
마디마디를 늘려 척추 강화, 유연성에 좋다.

-무릎을 모아 꿇어앉고 등을 편 채 손으로 발꿈치를 잡는다.

-몸을 앞으로 구부려 이마를 바닥에 대고 두 손을 뒤로 뻗는다.
턱은 가슴에 붙이고 정수리 쪽에 무게를 조금씩 얹으면서 자극을 준다.
최대한 머리가 무릎 가까이 닿도록 노력한다.

-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정수리에 자극을 준다.
이때는 숨을 참고 있는 상태이므로 숨이 답답하면 엉덩이를 반쯤 내려 숨을 마시고
내쉰 다음 다시 한번 자세를 취한다.
단, 정수리에 무게를 싣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리는 90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