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울산 금수강산 2007. 9. 11. 02:35




        두 수녀 가 야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온다.
        낌새를 눈치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엘레샤.”

        그래도 따라온다.
        선배수녀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곤 말한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남은 한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수녀는 죽을힘을 다해 수녀원에 다달았다.
        잠시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오는게 아닌가!


        “무사 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 뭐..그냥 잡혀 줬지요..."
        “오,하느님! 어~어찌 된거야.."
        “그냥 스커트를 치켜 올렸습니다."
        “어머머머머 ,뭐라고?? .......
        오~ 마이갓...."
        "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주여~~ 망할것 볼장 다본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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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님도 참~~
        치마올린 년 하고 바지 내린 놈 하고
        누가 빨리 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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