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쑥쑥 높이는 식사 원칙 6 가지
그동안의 연구 결과 우리 몸의 면역력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내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식탁 위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게 백남선 박사의 조언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균형집힌 식사가 기본
영양의 균형이 면역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평소 식사는
편식되지 않도록 하면서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먹어라.
현미와 배아쌀은 최상의 영양원이다. 현미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B군,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 정제되지
않은 현미를 주식으로 하면 영양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면역세포를
만들어내고 그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평소 토마토, 당근, 시금치, 살구, 복숭아 등을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지방질 섭취를 줄여라
지방질의 과다 섭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고지방 음식물은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하게 되는데,
이러한 담즙산은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촉진 효과를
나타내는 등 우리 인체의 면역 기능을 크게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섬유질을 섭취하라
섬유질이란 인체 내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는 음식성분을
말한다. 이러한 섬유질은 장내 세균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에서 발생된 독성 이온 등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일정한 기여를 하게 된다.
콩제룸을 많이 먹어라
밭의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백남선 박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원칙은
생존하기 위해, 또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밝히고 "
비록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늘 실천할 것"을
당부한다. 옮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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