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시간
어느 여고 1학년 미술시간에 남자전신 동상이 있었다.
남자의 중요 부위까지 노출된 동상을 보며 여학생들은 소리쳤다.
이 수업을 담당하는 여선생님이 말했다.
'여러분! 이건 작품이에요! 조용히 감상하고 스케치하세요!'
그러자 한 여학생이 그 노출부위를 보며 말했다.
'뭐야 이거! 너무 작잖아? 완전 초등학생이구만!'
그러자 선생님이 소리쳤다.
'여러분! 너무 커도 공부에 집중이 안 됩니다!'
★ 실패한 결혼
오랫만에 만난 남자 친구 둘이 술을 마셨다.
'글쎄, 나는 결혼을 두 번이나 했는데 다 실패야!'
'저런! 어떻게 되었길래?'
'아 글쎄, 첫번째 여자가 도망을 갔지 뭐야.'
'그러면, 두번째도 도망갔어?'
'아냐, 그게 아니고, 두번째는 영 도망가지를 않아!'
★ 노환
두 노인이 공원 벤치에 앉아 그들을 괴롭히는 이런저런 질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난 양쪽 다리가 마냥 뻑적지근하단 말야'라고 한 노인이 푸념했다.
'그건 분명 나이 탓일 걸세'하고 친구가 말했다.
'아냐, 그럴 리가 없어'라고 다리가 아픈 노인이 말했다.
'어째서 말인가?'
그러자 다리 아픈 노인은 다리 사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쪽 다리도 똑같이 늙었지만 아무렇지도 않으니 말일세.'
★ 인생설계
두 여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처음 만났다.
'그래 계획대로 잘 짜여진 삶을 살아온 거야?'하고 한 여자가 물었다.
'그럼, 첫 남편은 백만장자였고 다음은 배우였어. 세번째 결혼은 목사하고 했고 지금 남편은 장의사야'라고 그 친구는 대답했다.
'그 많은 결혼들이 잘 짜인 삶과 무슨 상관이야?'
'첫번째는 돈을 위한 것이었고 두번째는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세번째는 끝낼 준비를 위한 것이었고 네번째는 떠나기 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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