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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여자가 싫어하는 운동선수

울산 금수강산 2007. 11. 14. 17:27
▲ 야한 여자가 싫어하는 운동선수

1. 100m 달리기 선수: 10초도 안 돼서 끝난다. 허무하다.

2. 축구 선수: 90분 동안 문전만 맴돌다 겨우 한두 번 들어온다. 지루하다.

3. 골프 선수: 겨우 18번 들어오면서 초보는 100번 넘게, 프로도 70번 가까이 허우적거리며 왔다갔다 한다. 감질난다.

4.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상체만 더듬고 허리 아래는 신경도 안 쓴다. 짜증난다.

5. 야구 선수: 나무나 알루미늄 방망이를 사용한다. 비겁하다.

6. 유도 선수: 보기만 하면 자빠뜨리고, 누르기 들어온다. 너무 피곤하다.

▲ 야한 여자가 좋아하는 운동선수

1. 마라톤 선수: 한 번 시작하면 2시간 이상은 보장한다. 감동적이다.

2. 당구 선수: 넣는 데는 귀신이다. 놀랍다.

3. 체조 선수: 허리가 유연하고 자세가 다양하다. 항상 새롭다.

4. 농구 선수: 덩크슛할 때는 온몸이 떨린다. 짜릿하다.

5. 양궁·사격 선수: 내가 원하는 장소를 정확히 맞힌다. 믿는다.

6. 권투 선수: 길게, 짧게, 위로, 아래로, 결국은 다운까지 시킨다. 무아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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