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처음 선보인 링컨 MKT 고급 컨셉트카는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과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다양한 친환경적 기술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향상된 기능을 보여준다 리터당 118마력을 뽑아내는 강력한 V6 엔진은 최고출력 415마력을 내고 고급 휘발유 뿐만 아니라 바이오에탄올(E85)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보디를 비롯해 다양한 부분이 쓰인 친환경 소재도 놀랍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재활용)하여 개발한 내구성 높은 수지, 연료 소비 및 배출을 줄여주는 경량 글레이징, 비할로겐 난연성을 제공하는 초박형 와이어 코팅용 고성능 수지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링컨 MKT는 스타일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동급 모델과 비교해 47kg까지 무게를 줄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루프, 전면 유리 및 후방 리프트 게이트에는 고급스러운 글레이징이 사용되어 일반 유리에 비해 무게를 12.9 kg까지 감소시켰다. 여기에는 엑사텍(Exatec**) 코팅 처리가 되고 카보텍(CarboTech) 탄소 컴포짓과 결합된 렉산(Lexan) GLX 폴리카보네이트 수지가 활용되었다. 이처럼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지금까지 유리로는 불가능했던 자유로운 글레이징 디자인을 가능케 한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비할로겐 난연 소재인 ‘플렉서블 노릴(Flexible Noryl*) 수지’는 초박막 와이어 코팅을 가능하게 하여 차량의 무게를 1.1 kg까지 줄여준다. 또한 이로 인해 확보된 내부 공간은 전자 제품을 추가로 설치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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