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때를 크게 구분하면 다음 4가지로 나누어진다
1 단백질계의 오점
계란 우유 육류와 생선국물 피부의 때 모유 혈액 땀 등의 단백질을 포함하는
오점 의류에 묻었던 수분이 증발하면 섬유에 고착되어 물에 녹지 않는 (수불용성)
성질로 바뀌어 물을 묻혀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로는 가장 지우기 힘든
때이다 이 때문에 침투력이 강한 활성제를 녹인 수용액을 묻혀서 때를 팽창시킨
후 부러시로 문질러 섬유로부터 때가 움직이도록 할 필요가 있다
2 탄닌질계의 오점
커피 홍차 등 탄닌질을 갖는 더러움과 간장 소스 케첩 과일즙 콜라 술 맥주 등 색소
를 포함하고 있는 식물질의 때를 일반적으로 탄닌질계의 때라고 부른다.
이 종류의 때는 물을 흡수시키면 팽창하고 섬유로부터 움직이기 쉽게 되므로
비교적 단백질계의 때 보다는 지우기가 쉽다고 생각된다
3 전분질의 오점
밥 국수 떡 등의 전분질이 의류에 묻었다가 수분이 증발하면 굳어서 섬유에
고착된다 물을 묻혀도 간단히 팽창하지 않기 때문에 솔질하거나 스팀으로
긁어내야 한다
4 특수한 오점(때)
옥도정기 머큐롬 리바놀액 등의 상처에 바르는 약품, 잉크염료 등이 의류에 묻어서
섬유에 굳어져버린 것은 그 색소를 분해하는 약품을 사용하여 얼룩빼기를
실시한다
♣금구일언♧ 독수리가 높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기까지는 강풍과 비바람 속에서 몇 번씩이나 그 약한 날개를 땅에 쳐박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을 견뎌내지 못한다면 비록 독수리라 할지라도 땅 위를 기어다니는 일밖에는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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