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얼룩빼기에 사용하는 약품

울산 금수강산 2008. 4. 29. 11:15
오점처리에 사용되는 약품

○아산소산나트륨
용도는 피혁타닌용해제, 정착보조제, 환원표백제 등으로 오점처리에는 이것만으로 사용하는 일은 적다. 느슨한 환원표백 용도로 쓰기 쉽고 또 과망간산가리 사용 후에 환원에는 최적이다. 수용액은 산성을 띠며 산성아루산소다로 판매되고 있다.
수정용의 환원 표백제로서 산성아류산소다. 아연말, 빙초산과 세가지 약품을 혼합해 만들므로 이것을 ‘삼품’이라 한다. 삼품을 열처리 후에는 휴유증이 적은 안전한 환원성 표백제로 바꾸어야 한다.
○롱가리트
용도는 발염제 엿, 표백에 쓰이고 오점처리시는 발염제로서 사용한다. 롱가리트는 산성으로 가열처리를 하면 대개 색이 빠진다. 또 생지의 표면만을 표백하는 특수한 작업이 되는 것은 롱가리트 뿐이다. 롱가리트는 개미산과의 병용으로 강력한 표백력을 발휘한다.
○하이드로 설파이트
용도는 염색조제(건염염료) 발염제 등으로 옛부터 크리닝업에는 친숙한 환원표백제이다. 표백제로서는 만능 타입이지만 염기성 염료로는 발염이 안된다.
단 한가지 방법으로 마르셀비누와 같이 고온으로 삶으면 대개의 색이 탈색된다. 안지고 남은 색이 묻었을 때는 절대로 하이드로 표백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이드로설파이트는 산성으로 사용되며 과격하게 작용을 하나 그 만큼 탈색 효과는 나오지 않는다.
○아연말2N(환원성을 갖는다)
용도는 도료, 롱가리트, 염색가공 등으로 아류산수소나트륨과 같이 삼품표백제의 조합약의 하나이다.
○탄산소다(세탁소다, 소다회)
이전에는 백색물의 표백에 가루기의 수용액 속에 소다회를 넣어 위로 뜨는 지아베루수로 사용하였다. 오점처리에는 타약품과 병용하여 알칼리제로서 오점처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용한다. 과산화수소를 사용한 양모의 표백에는 표백촉진제로서 쓰이고 있다.
○중탄산소다(탄산수소나트륨, 중조)
요리에서는 부풀리는 분으로 옛부터 사용했다. 의료에서는 위산알카리의 중화억제재로 쓰였다.
오점처리에서는 탄산소다와 같은 방법으로 쓰인다. 알카리제로서 과산화수소, 옥시돌의 안정제의 중화분해 작용 촉진제로서 사용하고 있다.
○탄산 마스네슘(염기성탄산마그네슘)

탄산 마스네슘은 약알칼리성의 가벼운 분말이다. 오점처리에는 단품으로는 쓰이는 일이 없으나 옥시돌과 연합하여 산화표백을 필요로 하는 황변 오점처리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염기성 탄산마그네슘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옥시돌과 연합하면 안정제를 분해하여 옥시돌의 표백작용을 촉진시킨다.
또 탄마구와 연합함으로써 오점부분에 다량으로 옥시돌을 작용시킬 수 있다. 가열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로 건조를 기다려 브러쉬로 마른 분말을 털어 버리면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물로 잘 씻어내고 빙초산의 3%액, 또는 녹제거제로 후처리를 하지 않으면 휴유증이 생긴다. 어떤 이는 석유계의 용제와 염기성 탄산마그네슘을 연합하여 자루 속에다 하얀 모피제품에 뿌려 하룻밤 방치한 후 건조된 가루만 털어 버리면 하얗게 된다고 한다. 탄마구 자체는 표백작용이 전혀 없다.
또 용제속에서는 어떤 작용도 되지 않는다. 탄마구의 장점은 정해진 부분을 오점처리 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쥐색이 빠지지 않는 것에 작은 황변 오점이 많은 경우 묻혀만 놓았다가 마른 다음 털어 버리면 된다. 그러나 색이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광범위한 사용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탄마구는 사용후 물로 씻어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미세한 입자는 드라이소프를 혼합한 용제로 솔질하는 것이 좋다. 탄마구와 옥시돌의 조합은 후에 색수정을 하는 것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산화수소
용도는 매우 많으나 여기서는 오점처리만을 말한다. 과산화수소는 과붕산소다, 과탄산소다의 제조원료이다. 과산화수소는 주성분적으로는 각 제조메이커마다 변함이 없으리라 생각되나 자연분해를 억제하는 안정제는 제각기 다를 것이다. 섬유제품의 오점처리 혹은 표백처리를 하는 경우 필히 첨가되어 있는 안정제의 섬유소재의 작용을 고려하여 아주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세톤
물, 알콜, 에텔, 크로트룸, 휘발유에 혼합되어 용해된다. 오점처리 이외의 용도로는 주로 수지도료, 접착제 매니큐어의 용해제로서 사용된다. 그러나 아세테트 섬유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오점빼기에 열중하다 보면 섬유를 손상시키는 사고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초산이소아밀
초산이소아밀은 매니큐어의 용해, 접착제, 도료, 수지 등의 용출에 사용된다. 순도가 높은 것은 아세테트 섬유에도 사용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세테이트지는 사용하기 전에 시험하는 것이 좋다.
○초산이밀
향료나 식품의 에센스로 쓰이는 약품이다. 접착제의 용해, 유성 잉크류의 용출에 유효하다.
알콜에는 사용가능하며, 물에는 조금 녹는 아세테트에는 주의해야 한다.
○초산부칠

용도는 용제(항공기 도료, 각종 수지)인조피혁의 용제로서 사용되고 있다. 오점처리에는 단독 또는 소프, 기타 용제에 혼합하여 사용 유제계 잉크에도 유효하다. 물에는 약간 녹으며 아세테트에는 사전 시험해야 한다
○모노크로트 벤젠
알콜, 에텔에 가용독성은 벤젠보다 적다. 오점처리에는 광범위 유성 오점처리 용제로서 사용된다. 일부 가공품을 제하면 전 섬유에 안전하다. 각 섬유에 안전함으로 유성 오점제거의 기본 용제로서 좋다. 계면활성제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오점 성분이 원인 불명일 때 우선 모노로트벤젠의 기본처리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염화탄소
이전에는 용제계의 화제소화에 쓰여졌으나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사용치 않는다.
각종 용제에 가용 유지분의 제거, 껌의 용해제거에 유효하다. 석유난로, 가스난로의 점화시 기타 화기가 있는 곳에는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다.
염산가스의 발생으로 인체에 해롭다. 의류의 염색을 현저하게 변색시킨다. 때로는 면, 마, 레이온을 손상시킨다.
○니트로벤젠
담황색의 액체용제로 알콜에 사용가능하며 물에 약간 녹는다. 콜탈, 아스팔트, 방부제, 유성잉크 등의 오점제거에 유효한 약품이다. 최근에는 유화제를 섞어서 수성타이프로 만든 것도 있다. 독성이 강하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에치렌그리콜모노부칠에텔(부칠세로솔프)
오점처리에는 그다지 낯익은 약제는 아니다. 드라이크리닝용 계면활성제의 정도를 낮춘다던가 유화안정제로서 사용된다. 오점제거로는 유성잉크의 용제타용제로 불용성의 수지계 오점의 박리 용해에 큰 위력을 갖는다. 각 용제의 가용물에도 가능하다.
○삐리징
악취가 있는 액체로 약알카리성의 용제이다. 알콜, 물과 같이 가용 삐리징의 주된 용도는 최근에 수성펜, 붓펜 등의 제거 곤란한 색소의 제거에도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완전제거가 안되는 것이 많다. 사용 시에는 시험을 하고 사용해야 한다.
○기시롤(기시렌)
방향족 탄화수소는 통상 벤젠, 토루엔, 기시렌을 칭하고 있으나 나프탈렌이나 아노라야루 등의 다환 방향족 부소이 도큐멘이나 듀렌 등의 중요한 방향족 제품이다. 기시렌은 무색의 액체로 알콜, 물에 많이 녹는다. 각 용제와는 가용, 도료의 용제로써 널리 쓰이고 있다. 오점처리에도 유성 오점처리제로써 유효하다. 고무풀에 용제, 점도의 조정에 쓰이고 있다.
○토루엔(락카, 신나의 원료)
오점처리에 그다지 쓰이고 있지 않으나 오료, 접착제의 일부, 한화유의 용해제거에 유효하다. 타용제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테레빈유
테레빈은 일설에는 드라이크리닝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 지위는 어떻든 옛부터 유성의 오점처리제로서 이용되었던 것이 확실하다. 용제, 유지, 페인트, 락카, 방취, 방충제 등의 원료로 유성계, 인주 등의 오점처리에 효과가 있다.

[출처] 얼룩제거방법|작성자 꼬맹이

'세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제 시약품  (0) 2008.04.29
간단한 오점제거  (0) 2008.04.29
오점제거요령  (0) 2008.04.29
섬유용어 정리  (0) 2008.04.29
섬유별 세탁방법  (0) 200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