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 10.18 (일요일)
2.어디서:구룡령~갈전곡봉~쇠나드리~조침령
3. 날씨 : 맑음
4. 왜: 종주
5. 누구랑 :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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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7구간 (구룡령~조침령) 21.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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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갈전곡봉. 앞으로도 수많은 봉우리를 지나야함
구룡령
현재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는 구룡령의 신도로는 일제 강점기에 자원찬탈을 목적으로 개설 된 도로이며 옛 날 사람들이 넘나들던 구룡령 옛 길은 1421봉과 갈전곡봉 사이 안부에서 양양군 서면 갈천리와 홍천군 내면 명지리를 이어주던 고개로 구룡령이라 하였다
구룡령 옛 길
유래를 살펴보면 아홉 마리의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 갈천약수와 명지약수에서 물을 마시며 쉬어가던 고개라 하기도 하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고갯길이 용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하여 구룡령, 아홉마리의 용이 구름을 뚫고 하늘로 승천한 고개라 하여 구룡령이란 지명을 얻었다고 전해 져 오지만 이 곳의 울창한 원시림을 신성시 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갈전곡봉(葛田谷峰)
양양군.인제군. 홍천군의 경계를 가르는 삼각고지인 갈전곡봉의 원 지명은 “치밧골봉“이며
“치밧“은 ”칡밭”의 변음으로 한자로 갈전(葛田)으로 쓰고 “谷“은 골짜기를 말하고 ”溪”로 나타낸다.
삼봉약수
가칠봉쪽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원시림그대로의 숲길이고.
아래로 떨어지면 삼봉산자연휴양림이 있는디 삼봉약수터가 있는 곳.
삼봉약수는 약수 3곳의 맛이 다르다 한다
옛 조침령
현재의 조침령길(최초에는 소금어 나르는 길이었고
그 다음에는 일제강점기에 자원을 찬탈하는 도로였고
유신 전에는 고관대작의 정원을 꾸미는 조경수나 원석을 싫어 나르기 위한 도로로 사용 되었을 이 길도 지금은 무용지물 되어 있다
조침령
산경표에 “曺寢嶺”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재의 이정표에는 새(鳥)을 써 鳥寢嶺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 고개는 예로부터 영서와 영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구실을 하던 고개이며 한계령(산경표에는 오색령으로 표기되어 있음).
미시령.진부령과 함께 대동여지도 등 에도 표기되여 있다.
(새들도 자고 넘어서 비록된 이름)이라 설명하고 있으나 (고갯길 험하여 무리를 지어 자고 넘는 고개)라
풀어 쓴 산경표의 뜻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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