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

구룡령-응복산-두로봉-동대산-진고개

울산 금수강산 2009. 12. 9. 21:00

1. 언제 : 2009. 3.18 (일요일)

2.어디서:구룡령-6.8-응복산-8.15-두로봉-6.95-동대산-1.6-진고개

3. 날씨 : 맑음

4. 왜:  종주

5. 누구랑 : 금수강산,

 

남진 6 구간 설악산권
구룡령-6.8-응복산-8.15-두로봉-6.95-동대산-1.6-진고개
11.23Km 1,852m 11.71Km 1,845m 22.49Km 23.50Km 107.98Km
접속거리없음 0.00Km 무박
23.50Km  

 

 

   03시 진고개 출발→ 달빛이 밝아서 동대산까지 중간에 해드램프 꺼고 올라갈정도

 

 

 

 

     진고개~동대산  42분 소요  여기까지는 날씨가 상당이 좋왔음

 

          

 

 

          차돌백이   깜깜해서 그냥 지나칠뻔언 ...

 

      신선목이

 

 

        두류봉 감시 초소

 

     두로봉 05시 45분도착 

 

 

 

 

 

 

   고지대라서 그런지 이렇개 변형된 나무가 많이 있음

 

 

    저기 가야할 1261봉이 보이고

 

     힘들어서 인지 나무도 같이 구부러저있네

 

 

         이봉우리를 지나 좌측 으로 약수산으로

  

          저기 보이는 약수산 까지

 

 

 

 

       약수산부근.     먼저 산행한  무지하게 힘들었던 구간   구룡령 ~ 조침령 구간이 보이고...

 

 

 

         약수산 에서 구룡령 까지 30분    

 

 

 

       우측에 이길로 가야되는데..............

 

 

          빨리 내려 가야 되는데 철망이 굉장이 위험하고 미끄러웠음   

 

     

 

구룡령 터널에는 가지못하고 아쉽지만 멀리서  지난번 산행때는 새벽에 터널다리위로 구룡령에서 조침령 까지 산행함

 

 

       뻐스에서 감시 요원때문에 내리지도 못하고

 

          구룡령 생태터널

 

 

동대산(1433.5)

 

월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이다.

삼국유사에 나타난 창건 유래에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돌아온 643년(신라 선덕여왕 12)에 오대산이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라고 생각하여

지금의 절터에 초암을 짓고 머물면서 문수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또한 민지가 쓴 봉안사리 개건사암 제일조사 전기에 인용한 대산본기에는 이때 그가 머물던 곳이 바로 현재의 월정사 터이며,

자장은 훗날 다시 8척의 방을 짓고 7일 동안 머물렀다고도 전하고 있어 이 절은 643년 자장이 건립했다고 볼 수 있다.

 

 

오대산(1563m)

태백산맥 중심부에서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지점의 첫머리에 우뚝 솟아 있다.

주봉우리인 비로봉(1563봉) 외에 호령봉(1,531봉), 상왕봉(1,491봉), 두로봉(1,422봉), 동대산(1,434봉) 등 고봉이 많다.

크게 위의 다섯 봉우리 및 그 일대의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 오대산지구와 노인봉(1,338봉) 일대의 강릉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전형적인 토산이며 토양이 비옥해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월정사, 상원사, 중대 적멸보궁, 북대사, 중대사, 서대사 등의 유서깊은 사찰과 오대산사고지(사적 37)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한다.

문화재로는 상원사동종(국보 36), 월정사팔각구층석탑(국보 48), 월정사석조보살좌상(보물 139) 등이 있다.

1975년 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연간 80만 명 정도의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다

 

오대산은 백두산의 큰 줄기로 각 대(臺)는 진신(眞身)이 상주하는 곳이다.


1."靑"은 동대의 北角아래와 북대의 남쪽 기슭에 있다.

그 곳에 “관음방“을 두어  원상관음과 푸른 바탕에 1만 관음상을 그려 봉안하고 복전오원을 두어

낮에는 “팔권금경”과 “인왕반야” “천주주”를 읽게 하고 밤에는 관음예참을 念하게 하여 그곳을 “원통사”라 이름하라.


2. "赤"은 남대의 남면에 있다.

그곳에 “지장방“을 두어 ”원상지장”과 붉은 바탕에 “팔대보살“을 수반으로 1만 ”지장상”을 그려 봉안하고

 복전5전을 두어 낮에는 “지장경”과 “금강반야”를 읽게 하고 밤에는 “점찰예찰“을 念하게 하여 ”금강사“라 이름하라.


3.“백색방“은 서대의 남쪽에 있다.

그곳에 “미타방“을 두어 ”원상무량수”와 흰 바탕에 ”무량수여래”를 수반으로 하는 1만 대세지를 그려 봉안하고

 복전5원을 두어 낮에는 “팔권법화”를 읽게 하고 밤에는 “미타예참”을 念하게 하여 “수정사”라 이름하라.


4. "흑색지"는 북대의 남쪽에 있다.

그곳에 “나한당“을 두어 원상석가와 검은 바탕에 ”석가여래”를 수반으로 “오백나한”을 그려 봉안하고 복전5원을 두어

 낮에는 “불보은경”과 “열반경”을 읽게 하고 밤에는 “열반예참”을 “백련사”라 이름하라.


5."황색처"는 중대에 있다.

그곳에 “진여원“을 두어 가운데에다 “이상분수부동“을 모시고 후벽에는 누런 바탕에 ”비로나자”를 수반으로

섭삽육화형을 그려 봉안하고 복전오원을 두어 낮에는 ”화엄경“과 ”육백반야“을 읽게 하고

 밤에는 ”문수예참”을 念하게 하여 ”화엄사“라 이름 하라.


두로봉(頭老峰, 1,422m)

홍천군 내면 조관리와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그리고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를 나누는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옛 날에 이 곳에 머물던 나이 드신 노장군의 머리가 하얗게 쉬어서 노인봉이라 지명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로봉은 우백호로 상왕봉.비로봉. 효령봉을 거느리고 좌청룡으로 동대산을 거느리며,

신선골의 물줄기를 내려 상원사와 월정사를 지어 산악신앙의 본산으로 만들었으니 또 다른 의미의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응복산(鷹伏山,  1,359m,)

매가 업드린 모양의 형국이라 하여 매복산 또는 응복산이라 하고 삼각점이 있다.

 

 만월봉(滿月峰, 1,281m)

세찬 바람에 나무는 자라지 못하고 잡목과 잔풀만 자라니 다른 산들은 숲이 우거져  달 보기가 어렵지만,

이 봉우리는 뜨는 달 바라보기 좋다고 하여 만월봉이라 한다.

 

 

마늘봉

유난히도 뾰쭉한 모습이 쪽마늘 세워놓은 모습과 닮아 "마늘봉"이라 했을까 or 산마늘이 많아 "마늘봉"이라 했을까?

 

약수산(藥水山, 1,306m)

지명은 남개리에 있는 약수터에서 유래하였다.

이 곳의 산들은 용과 관계된 지명이 많으며 그 산줄기 따라 이름 난 약수터가 많이 있다.

가칠봉의 삼봉약수와 조경동의 방동약수.구룡령의 구룡약수가 갈천리의 갈전약수 마늘봉 아래 불바라기약수 등이  유명하다.

 

구룡령

이름의 유래는 영동지방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러 한양으로 가며 용의 영험함을 빗대어 과거 급제를 기원하며

넘나들던 길이라 하여 불리어졌단 이야기가 있고,  아홉 마리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가 지쳐서 갈천리 마을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고갯길을 넘어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지기도 하고,

구절양장(九折羊腸)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개 길을 아홉마리의 용에 비유하여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고, 

아홉 마리의 용이 앞다투어 승천하였다는 데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