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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가방 진품구별법

울산 금수강산 2015. 3. 6. 12:20

1. 루이비통 로고를 확인한다.

 

    아래의 사진은 정품과 가품을 나열해 놓았는데 위의 2장은 정품의 로고 사진이고 아래의 2장은 가품의 로고 사진입니다.

 

 

 

                                 정품인 위의 2장에 비해서 가품인 아래의 2장 사진은 로고에서 부터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 정품과 가품의 로고 비교방법 >

 

1) 오리지날 상표를 나타내는 표시.

    겉의 동그라미 LOUIS VUITTON의 "O" (영문 알파벳 O) 2개의 크기가 동일한 완전한 원 임을 확인합니다. 

   -  정품의 경우 각각의 크기와 모양이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반면, 가품의 경우 "O"가 완전한 동그라미가 아닌 타원형으로 찌그러져 있거나 각각의 크기가 다릅니다.

2)  영문 알파벳 "N"도 주의해서 봅니다.

     -  N글자도 세로로 길게 되어있는 형태라면 주의해서 봐야합니다.

3)  각인의 선명도에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  정품의 경우에는 명확하고 깔끔하게 LOUIS VUITTON 로고가 새겨져 있지만, 가품의 경우 희미하게 찍혀 있다거나,

        군데군데 허술함이 보입니다.

     -  모든 글자가 동일한 깊이로 깔끔하게 각인되어 있나를 확인합니다,

         아래의 왼쪽사진의 경우 R자가 새겨진 동그라미의 테두리까지 실밥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저것이 가품이 아닌 정품이라면 브랜드의 얼굴에 바느질하는 실수를 저질렀을까요??

         아래의 오른쪽 사진은 R자가 새겨진 테두리의 동그라미와 LOUIS VUITTON 의 "O" 동그라미의 크기와 모양이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모든 부분이 다 젹혀 있는지 보세요.

     -  마크를 나타내는 부분에 R자가 새겨진 동그라미, LOUIS VUITTON, PARIS 이 세조합이 모두 적혀있는지 보세요.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가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  각인이 새겨진 카우하이드와 주위 스티치(실땀)도 반드시 확인합니다.

     -  실땀이 삐뚤거나, 벌어진 부분이 있거나, 풀려진 곳이 있다면 가품으로 의심하면 됩니다.

 

 

2.  TC코드를 살펴보세요.

  

      정품의 경우에는 가방이든 지갑이든 제품마다 거의 대부분 TC코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가품의 경우엔 TC코드가 아예 부착되지 않은 제품도 더러 있으며, 만약 TC코드라고 흉내를 냈더라도 그 의미가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의미까지 따라 했더라도 각인의 상태로 정품여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 2007년 이전

   예를들어 " SP0042 " 라고 각인되어 있는 경우 02년 04월에 생산된 제품을 의미합니다.

   4자리 숫자부터 1.2.3.4 순서대로 보시면, 2번째와 4번째 자리에 각각 0과 2의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 이것은 02년을 말합니다.

   그리고 1번째와 3번째 자리에 각각 0과 4의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 이것은 04월달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위 영문 SP는 제조된 곳을 말하고

   첫번째와 세번째 숫자 04는 생산된 달을 의미하고

   두번째와 네번째 숫자 02는 제조년도를 말합니다. 

 

- 2007년 이후부터 현재

   예를 들어  " SP1077 " 이라고 각인되어 있는 경우 07년 17번째 주에 생산된 제품을 말합니다.

   4자리 숫자부터 1.2.3.4 순서대로 보시면, 2번째와 4번째 자리에 각각 0과 7의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 이것은 07년을 뜻합니다.

   그리고 1번째와 3번째 자리에 각각 1과 7의 숫자가 적혀져 있는데 이것은 17번째 주를 뜻합니다.

   따라서 위 영문 SP는 제조된 곳을 말하고

   첫번째와 세번째 숫자 17는 생산된 주을 의미하고

   두번째와 네번째 숫자 07는 제조년도를 말합니다.

 

- 루이비통 생산국가별 TC코드입니다.

   France 

      AO, A1, A2, AA, AAS(in special order), AN, AR, AS, BA, BJ, BU, CO, CT, DK(in repairs),

      DU, ET, FL, LW,  MB, MI, NO, RA, RI, SL, SN, SP, SR, TH, VI, VX 

 

    U.S.A

        DK(in repairs), FC, FH, LA, OS, SD, FL

 

    Spain

       CA, LO, LB, LM, LW

 

     Italy

        BC, BO, CE, FO, MA, RC, RE, SA, TD

 

      Germany

          LP

 

      Switzerland

           DI, FA

 

예를들어 생산국 TC코드가 " CA1059 " 라고 가정하면 생산국가 코드 "CA"는 스페인에서 제조된 것입니다.

즉 2009년 15주에 스페인에서 제조되었다는 것인데 로고에 "made in France"라면 가품인 것입니다. "made in Spain"이라고 적혀 있어야 진품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정품의 TC코드이며, 96년 10월달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설명드렸으니 아시겠죠??

 

 

 

 

3. 봉제(실땀, 스티치) 선을 비교해 보세요.

     왼쪽은 정품사진이고 오른쪽은 가품의 사진입니다.

 

 

왼쪽사진의 정품 실땀을 자세히 보면, 무척 정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땀의 간격이 일정하고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의 가품(짝뚱)사진은 삐뚤삐뚤하고 두번 겹쳐 바느질한 부분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루이비통 로고도 엉성해 위에서 언급한 가품의 조건에 충족됩니다.

 

 

4. 이음새 카우하이드 부분을 주의해서 보세요.

 

     정품의 이음새와 카우하이드 부분을 먼저 봅시다. 이음새 부분이란 가죽과 가죽을 연결하는 부위입니다.

     좌우대칭이 정확하게 되며 테두리 부분에 루이비통 모노그램의 무늬가 이그러지는 현상이 전혀없고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반면 가품의 경우 좌우대칭이 틀린경우가 대부분이며 처음 재단부터 약간 삐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은 둘다 정품의 모습입니다.

왼쪽 사진의 경우 지퍼가 열리며 맞붙는 부분의 모양이 완벽하게 대칭을 이룹니다. 어느 한쪽도 치우침이나 삐뚤어짐 없이 완벽하게 대칭을 이룹니다.

오른쪽 사진은 카우하이드(2줄의 연갈색으로 된 부분) 부분 사이로 루이비통 고유로고가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 반복적인 꽃무늬도 정확하게 대칭을 이룹니다.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도 볼까요.

 

 

위의 사진도 둘다 정품의 사진입니다.

왼쪽의 경우 두줄의 카우하이드 사이 정중앙에 루이비통 고유의 로고가 위치하고 그 양쪽으로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꽃무늬의 반복이 이루어집니다.

오른쪽의 경우 루이비통 로고마크가 각인된 카우하이드의 위.아래로 꽃무늬의 반복이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며 또한 다른 가죽으로 이루어진 쪽(테두리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 역시 꽃무늬의 대칭, 그리고 길이 간격이 마치 한장의 가죽을 보는듯 일정하고 완벽하고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카우하이드의 색깔로도 판별할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제품의 경우 카우하이드 부분은 처음엔 흰색에 가까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햇빛을 받고 형광등 빛을 받게 되면 점점 갈색으로 바뀌어 갑니다.

흰색에서 연한살색 그리고 진한살색 갈색 진한갈색으로 차차 변해가죠. 이과정은 빠르면 수개월 길면 몇년에 걸쳐서 이루어 집니다.

반면, 가품의 경우에는 처음 샀을때나 오래 들고 다녔을 때나 계속 흰색일 경우와 처음부터 염색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경우 색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때가 타면서 시커멓게 변해 흉물스럽게 됩니다.

 

 

5.  싼가격에 속지 마세요.

     

     루이비통에서 나오는 가장 저렴한 정품가방도 70만원이 넘습니다. 100만원 아래의 가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제품의 가격이 50만원 이하일 경우 (개인 직거래시  중고는 제외) 가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매우 낡은 중고가방의 경우도 30만원 아래는 잘 없습니다.(누더기 수준으로 낡지 않았다면) 

     가격이 싸면 무조건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가죽제품의 경우 구형이나 신형이나 디자인의 변화가 매우 적은 스테디한(오래 인기를 끄는)아이템이기 때문에

     중고가격도 잘 떨어지지 않아 비싸게 형성된다는 것을 염두해 둡시다. 루이비통은 상류계층의 제품입니다.

     만일 가격이 싸다면 그것은 누구나가 다 가질 수 있는 제품이 되기에 명품의 빛을 잃는 답니다.

     결코 루이비통은 만만한 제품이 될 수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사항을 조합하여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한가지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가품(짝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지 꼼꼼히 따져보시고 더이상은 가품에 속지 마세요.

 

 

<참고사항>

백화점매장이나 독립 루이비통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제품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각 매장에서는 루이비통 제품과 함께 제품케이스 더스트백 그리고 제품구입시 확이서 및 영수증 등을 발행해 줍니다.

 

일부 가품(짝뚱)판매 사이트에서는 더스트배과 확인서등도 가품으로 만들어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도 정품의 더스트백과 확인서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더스트백의 루이비통 로고, 종이의 재질과 로고인쇄 등의 차이)

 

가격이 싸다고 선뜻 짝뚱을 가지고 다니시나요.... 차라리 짝뚱가방 가격으로 중저가 명품브랜드 백이 더 낫지 않을까요?

루이비통은  상류층 브랜드이며 유럽에서는 거의 팔리지 않는 제품이고 생산의 70%가 일본에서 소비되는 제품입니다.

유통자체도 병행수입이 되지않고 직영외에는 유통을 하지 않는 제품임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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