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남편은 버릇처럼 연필로 신문에다 글씨를 쓰곤
했는데 그날 아침도 신문을 보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글씨를 썼다.
그런데 그런 남편의 뒤로 아내가 살금살금
다가와서는 커다란 프라이팬으로 남편의
머리를 힘껏 갈겼다.
떠엉 !!!
남편은 얼떨결에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고는 정신이 얼얼하여 화를 내며
아내에게 소리쳤다.
"무슨 짓이야?"
남편이 보니 거기에는 여자 이름이 마구
그 말을 듣고 아내가 너무나 무안해서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던 남편에게
남편은 머리가 얼얼해서 정신없이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