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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의 열망

울산 금수강산 2018. 4. 9. 14:13

제비꽃의 열망


 

 

비탈진 언덕 작은 나무밑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녀가 있습니다.

 

소녀는 보라빛 청순한 옷에 초록의

 

싱그런 차림입니다.

 

작고 가날픈 몸에 사랑을 갈구 하는

 

그녀의 눈빛이 슬픔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누가 그녀의 손을 잡아 줄까요.

 

어느 누가 작고 갸날픈 어깨에 따스한

 

손길로 감싸 안아 줄까요.

 

꽃이지만 꽃으로 피어나 나비와 친구 하고 싶고

 

벌과 친구 하고 싶은 소녀의.마음을 누가 헤아릴까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사이에 소녀는

 

지치고 고단한 몸으로 사랑의 힘겨운 몸짓으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화려한 멋진하루 만들어봐요!!

편안하고 멋짱~하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