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꼭 필요한 10명의 친구
①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이혼을 한다던가, 직장을
그만 둔다던가 옮긴다던가 이렇게 정답 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혔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트렸고, 어떤 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 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생각이 깊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② 무엇을 하자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윗사람에게 사랑 받기는 쉬워도 아랫사람에게 인정받기란 대단히 어렵다.
. 학창시절 경험만으로도 그렇다.
싹싹하게 일 잘하고 가끔 귀여움 떨면 '내리사랑'이라고 선배들에게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후 배들에게 사랑 받기란 술 많이 사주고 소개팅 많이
시켜준다고 될 일이 아니다.
더욱이 내가 무엇을 하자고 했을 때 '선배가 하는 일이라 면' 하고
기꺼이 따라와 주는 후배를 두기란... 인생 길에 있어 좋은 후
배를 두는 것은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젊은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당신을 믿고 따라와 주는 멋진
후배 한 명쯤은 있어야 한다.
③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친구라고 해서 언제나 당신 편만 들어서는 곤란하다.
좋은 약일수록 입에는 쓴 법이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때로는 당신의 생각과
결정에 가차없이 비판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잔소리 쟁이 친구가 있어야 혹여 당신의 눈에 편견의 껍질이
씌워지더라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당시에는 친구의 비판과 잔소리가 듣기 싫고 서운하겠지만 이후에
생각해보면 친구의 한 마디가 좋은 약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④ 나의 변신을 유혹하는 날라리 친구
초록은 동색이라고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친구이긴 하다.
그런데 매일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같은 화제로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는 패션감각 까지 비슷하다면 이건 좀 재미가 없다.
뭔가 색다른 이벤트를 원할 때 '튀는' 친구가 한 명 있다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평소 조신한 패션을 즐겨 입는다면 과감한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트렌드를 쫓아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다.
⑤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이런저런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이해 받지 못한 자의 상처는 소심함과 열등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시장 통에서 싸우는 아줌마가 '동네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소!' 하는 말
도 실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을 구하는 소리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 '당신 편' 인 친구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
⑥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술친구
흔히 남자들은 쌓인 술병의 숫자와 우정의 깊이가 비례한다고 말한다.
술을 마시기 위한 변명이려니 하지만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좋은 술자리는 마음을 넉넉하고 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당신도 이런 분위기가 그리울 때가 있을 것이다.
감정의 신호가 술 한잔 원할 때 당신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
앞자리에서 유쾌하게 술 잔을 부딪혀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⑦ 독립공간을 가진 독신친구
만약에 당신이 부부싸움을 했다고 하자.
백 평 이상의 이층집이 아니고는 그 지긋지긋한
아내의 얼굴을 피할 길이 없다.
또 부모님이라도 계신다면 속시원하게 감정을 드러낼 수도 없다.
가출을 해볼까 생각하지만, 어디로 괜히 여관에라도 갔다간
엉뚱한 오해를 살수도 있고 이럴 땐 기꺼이 당신을 맞아주는
독신 친구가 필요하다.
그 친구는 당신에게 잠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밤새 당신을
화풀이에 맞장구를 쳐줄 것이다.
같이 욕은 안 해주더라도 적어도 아내가 있는 여느 친구들처럼
'네가 참아야지' 라는 식상한 말로 화를 돋구지는 않을 것이다.
⑧ 부담 없이 돈을 빌려주는 부자친구
친한 사이일수록 금전관계는 금물이라고 했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 할 때 툭 터놓고 긴급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역시 친구뿐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속 시원히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친구가
한 명쯤 있다면 마음이 한층 여유롭고 든든해질 것이다.
⑨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1년에 한 번이라도 낯선 곳의 바람을 쐴 수 있다면 매일 쫓기는 힘겨운
일상도 견뎌볼 만하지 않겠는가?
여행은 분명 삶의 활력소다.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가 밤을 지새며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를 하고,
현지 가 이드로서 여행안내도 받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당신에게 있는지 확인해 보자.
⑩ 추억을 많이 공유한 오래된 친구
오래된 술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매번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리는 일은 덜 익은 술을 마시는 것처럼 재미없다.
상고머리에 주근깨 콕콕 박혀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해 온 우정이라면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말이 없어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교감은 오래된 친구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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