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꾼 4개의 사과

운명을 바꾼 4개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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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서에 나오는 [아담의 사과]

2. 고대 도시국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의 사과]

3. 스위스의 [빌헬름 텔의 사과]

4. 그리고 과학자 [뉴턴의 사과]가 그것이다.

첫 번째 아담의 사과

아담의 사과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금기를 어기면서

인간은 낙원에서 쫓겨나고 많은 특권을 상실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뺏고 빼앗기는 굴레에 살게 됐다.

두 번째 파리스의 사과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사과이다

신들의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신이

파티장에 황금사과 한 개를 던져놓고 가자,

다른 신들은 황금의 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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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로부터 선택권을 얻은 파리스는 권력이나 지혜를 주겠다는

신들 대신 미인계를 쓴 아프로디테에게 사과를 넘겨주고

스파르타의 왕비 헬렌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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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파리스는 그리스의 젊은 영웅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헬렌을 취함으로써 그리스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

〃트로이 멸망〃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른다

한 개의 사과 때문에 한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된 것이다.

세 번째 사과는 14세기 스위스 사냥꾼 빌헬름 텔과 관련

스위스를 지배하고 있던 오스트리아의 총독은

자신의 모자를 길가에 걸어놓고

스위스인들에게 인사를 하게 만들었지만

명수였던 텔은 일부러 인사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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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에게 잡혀간 텔은 명령에 따라 아들 머리 위에 얻어놓은

사과를 화살로 명중시켰지만 유배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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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탈출한 텔은 결국 총독을 화살로 쏘아 죽이고

스위스의 독립운동에 불을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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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텔의 사과는 약소국의 독립운동에 불을 붙인 도화선이 된 것이다.

네 번째. 뉴턴의 사과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기까지 주저앉아 한숨만 내쉬던 뉴턴에게

나무에 매달려있던 사과가 떨어지면서 만유인력의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하고 이는 근대과학을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사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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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사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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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파로스는 달콤한 유혹에 자기중심을 잃고 퇴보의 길을 걸었고,

빌헬른 텔과 뉴턴은 준비된 노력으로 새 세상을 창조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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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도 많은 [기회의 사과]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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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과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제대로 체화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도태를 안기고

변화에 발맞춰 자기 스스로를 냉혹하게 구조조정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의 바다로 안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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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자기변화]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