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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처세 명심보감 12개항

울산 금수강산 2019. 8. 29. 17:00

노인처세 명심보감 12개항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 설 수 있을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나가라.
   차림새가 추레하게 하고 다니면  남들은,
   "저 양반, 요즘 형편이 나뿐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아내가 적극 못하게 하는 것이 셋. 흡연, 오토바이, 스키.)
6. 감자는 굵은 것 부터 먹고,
   옷은 좋은 것 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하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그럴수도 있는거다(오죽하면 그랬을까?)"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 하고  살자.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적어도, 세 가지는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낳아서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이 날까지  밥먹고 살게 해 준 직장에 감사하고,
   한 평생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자.
   이 세 가지에도  감사함을 모른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 있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을 주고,
   후배들에게는  가끔  한 턱을 쏘고,
   아내와는  외식을 자주 하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가능한 한 즐겁게 살자.
   즐겁게 사는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결코, 상황에 달린 것은 아니다.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즐기자.
   행복은 긍정에서 시작되고, 감사와 함께 자라고,
   사랑으로 완성된다.
12. 생각이 났을때 바로하자.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생각이 난 것도 미루다가 하지 못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그리고 이제, 그대에게는  미룰만한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