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오늘
세월이 참 빨리가지요?
하루만 자고나면 내일이 온다길래
손꼽아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보면 내일이 아니라
오늘 이었습니다.
내일이 오면 희망이 있다길래
오늘이 하루속히 지나가길
학수고대 했건만
하루가 지나도 지긋지긋한
오늘만 계속될 뿐입니다.
내일의 희망은
오늘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자화상이며 내일은
오늘의 또 다른 이름 입니다.
어제는 부도난 수표이고
내일은 불확실한 약속어음 이라면
오늘만이 현금이고
가장 소중한날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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