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있는 Burj Al Arab 입니다.
아라비안 걸프에 있는 인공섬에 위치해있는데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분히 반영한 듯하고 저 해안이 원래는 사막이였는데 인공적으로 물을 끌어다가 만든 거래요 셰이크 모하마드 알 마크툼이라는 두바이 왕자의 소유로 되어있는 이 호텔은
그의 인공섬에 위치하고 있고,
57층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답니다.
열을 반사하기위해 건물 전체가 테프론으로 코팅되어 있으며, 번쩍이는 금 내부 장식 및 옥상에 헬리콥터 이착륙장까지 갖추고 있다고... 그리고 인공섬 만드는데만 이년이 걸렸다는군요.
아라비아 걸프만의 인공섬위에 만들어졌으며 호텔로서는 세계 최고 높이인 321미터로 파리의 에펠탑보다 크고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60미터 밖에 작지 않습니다. 아라비아의 돛단배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이 호텔은 전세계에 두개밖에 없는 별 7개짜리 초특급 호텔로 디자인과 기술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며, 롤스로이스 8대와 헬리콥터가 호텔로 들어가는 이동수단으로 쓰입니다.
방의 갯수는 202개 밖에 되지 않지만 모든방은 이층으로 되어 있는 스위트룸이며, 2개밖에 없는 최고급 로얄스위트룸은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가장 작은 스위트룸에도 전화기가 14대가 구비되어 있고 방마다 노트북, 프린터, 팩스, 스캐너 등이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1인용 룸에도 모든방에 당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침대옆에 '화장실 가는 길'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복도에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온다고 합니다. 로얄스위트룸의 경우 침대에서 조절할 수 있는 조명시스템이 160개나 되고 개인영화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스위트룸 1,2층은 개인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200미터 상공에 스카이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고, 미니 잠수함을 타고 가야 하는 해저레스토랑도 있으며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맛 또한 세계 최고의 수준이랍니다. 중앙 로비는 60층짜리 수족관으로 둘러싸여 있고, 수족관속엔 500여종의 희귀 동,식물들이 노닌다고 합니다. 벽과 기둥들의 장식들은 모두 순금이고, 벽을 장식하는 모든 것들은 헨드메이크 조각이며 곳곳에 비치된 예술품 또한 모두 진품이라고 합니다.
호텔에서 손님들을 접대하는 모든 스텝들 또한 영국에 있는 집사 전문학교에서 트래이닝을 받은 일류 호텔리어들이라고 하는군요.
|
( Royal Suite의 하룻밤 숙박료는 우리돈으로 9백만원정도 )
2010년 가족과 이곳에서 멋진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
▶ 다양한 접근방식
이 호텔의 특징은 외부 손님들이 이 곳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3가지라는 사실이다.
첫째, 두바이 시내에서 리무진으로 교량을 건너오는 방법. 둘째, 공중에서 오는 방법 즉, 이 호텔의 건물 상부 212m 지점에 있는 헬기장에 착륙하는 방법. 셋째, 해상에서 요트로 찾아오는 방법.
이 요트를 위해 호텔의 부대시설로 50척 이상의 보트를 정박시킬 수 있는 안전한 계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